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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총리36

모태해탈하신 이명박 대통령과 정운찬 총리 *사진출처:오마이뉴스 유성호 세종시 수정안 발표. 정말 알맹이 없는 일방적인 세종시 홍보 선전이었습니다. 정운찬 총리는 세종시 수정안이 블랙홀이 아니라고 말씀하셨는데 진정 부끄럽지 않나요? 오늘 기자회견 자체도 블랙홀이었습니다. 15분간 연설만 하시고, 그냥 줄행랑 정운찬 총리. 많은 사람들이 생방송으로 보고 있었습니다. 물론 작전을 세우셨겠지요. 총리는 치고 빠지고(잽만 던지고...) 이명박 대통령이 특별 담화를 통해 읍소하겠지요. 무슨 소통이 이렇습니까! 얼마나 물량 홍보공세를 펼칠지 눈에 선하게 떠오르네요. “젊었을 때는 모른다는 사실 때문에 부끄러움을 느낀 적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나이 들어서는 깨닫지 못했다는 사실 때문에 부끄러움을 느낀 적이 많습니다. 그런데 초지일관 부끄러움을 모르고 세상을 .. 2010. 1. 11.
세종시는 대기업을 위한 부동산 특혜 도시 ▲웃음이 나오는가 봅니다. 참 한심한 정운찬 세종시 총리. 세종시 하나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사람이 총리라니... (사진출처: 한겨레신문 이종근 기자) 세종시 수정안 윤곽이 들어나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 공식 발표가 있겠지요. 사실 윤곽이야 다 나와 있었지요. “제멋대로 세종시”, “오락가락 세종시” 세종시에 입주하는 기업에게는 땅값 인하에서부터 세금감면 등 여러 가지 특혜가 주어집니다. 가장 눈여겨 볼 점은 대기업에게 ‘원형지’를 투자 개발 하도록 허용한다는 점입니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에는 원형지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지만 어디까지난 개발의 주체는 국가나 지방정부, 공기업입니다. 이렇게 제약을 둔 이유는 기업의 난개발을 막겠다는 것입니다. 결국 기업에게 땅장사 시키겠다는 .. 2010. 1. 6.
2009년 제대로 고개 숙인 남자,정운찬 총리 *사진출처: 프레시안 고개 숙인 다는 뜻이 나쁜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진심으로 마음에 우러나서 참회나 반성의 뜻으로 고개 숙이는 사람은 아름다운 사람이지요. 거짓 고백으로, 고개 숙이는 위선을 반복하는 사람이 문제인 것이지요. 정운찬 총리. 총리로 임명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은 한편으로 기대를 했습니다. 대쪽은 아니라도 소신 있는 총리가 되기를 바랬지요. 그렇지만 희망은 절망이 되었습니다. 정권에 고개 숙인 정운찬 총리. 세종시 늪에 스스로 빠져 헤어날 길 없어 보입니다. 이명박 레임덕이 아니라 정운찬 레임덕. 임기 없는 총리가 레임덕이라. 종이 울리기가 무섭게, 체력 저하에 철학 부재에 진땀 흘리고 있습니다. 소신이 아니라 맹신 불신 총리가 되어버렸어요. 이분이 가끔 경제학 원론의 공동저자인가? .. 2009. 12. 29.
정운찬 총리님,‘세종시는 쏘나타가 아닙니다’ ▲정운찬 총리님 돌다리도 두드리고, 또 두드려보고 건너십시오(사진출처:연합뉴스) 정운찬 총리가 세종시 해법을 풀기 위해 주말동안 충청도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정운찬 총리는 지금까지 두 차례 계란 세례를 받았지요. 이번에는 피해갈까 노심초사했을 것 같은데, 역시나 충청도 민심은 아직 계란 투척입니다. 정운찬 총리가 탄 버스가 대전 KBS를 지날 때 계란이 날아들었습니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주민들은 "에쿠스(원안)를 왜 쏘나타(수정안)로 만드려는 거냐" 항의했다고 합니다. 정운찬 총리 대답이 걸작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에쿠스를 쏘나타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쏘나타를 에쿠스로 만들겠다는 것임을 이해해 달라" 세종시는 쏘나타도 아니요, 에쿠스도 아닙니다. 차종을 바꾼다고 해결 될 일이 아니지요. 정운찬 총.. 2009.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