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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총리36

세종시해법,“청와대가 먼저 내려가시지요?” 사과 그만하시고 세종시로 내려가십시오! 한국 100대 기업 중에 본사는 대부분 서울에 있습니다. 이유는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잘 아실 것 같습니다. 서울에 주요 대학이 있고, 국가시설이 있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인프라가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 소재 대기업에서 신입사원을 뽑을 때 서울 소재 대학교 졸업생을 선호하지 않습니까? 세종시를 기업도시로 만든다는 발상자체가 잘 못된 것입니다. 행정이라는 중심 골간이 빠지면 정말 유령도시가 됩니다. 행정이 빠지면 기업들이 쉽게 내려가겠습니까. 내려간다 하더라도 자발적 의사에 따라 내려가야지 지금이 박통 때입니까? 차라리 ‘개발 독재’ 완장 차시지요? 한나라당 의원 중에 세종시를 기업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에 가장 객관적인 평가를 내려준 사람을 들라면 바로.. 2009. 11. 16.
세종시 해법은 국민여론이다 ‘리틀 MB(정운찬 총리)님’ 세종시 해법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칼바람 부는 일요일 아침, 칼 세워 묻고 싶습니다. 이명박 정부의 허허실실 전법에 농간당하고 있는 정운찬 총리님을 위해 몇 가지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왜 세종시 원안을 흔드는 걸까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자기 업적주의 때문입니다. ‘과거 정부가 쌓아 놓은 실적은 다 싫다’입니다. 이미 지난 정부에서 대안까지 마련한 안이 있는데, 새것처럼 우겨 먹고 있지 않습니까. 백년지계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정권의 욕망이 녹아든 3년지계입니다. 3년 만에 국가가 반토막 날 수 있습니다. 지금도 반토막인데. 세종시 수정과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친구입니다. 세종시와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잘 연결이 안 되시지요. 전형적인 독재형 .. 2009. 11. 15.
정운찬 총리, 또 황당 “드레스덴발언” ▲2차대전과 분단의 아픔을 딛고, 새롭게 도시 재건이 이루어지고 있는 독일 드레스덴. 한국의 세종시와 비교 대상이 될 수 없다. 세종시의 해법은 원안을 중심으로 상향식 협치모델로 거듭나야 한다. 사람이 궁지에 몰리면 좋은 아이디어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허깨비가 보이게 마련입니다. 허깨비를 쫓다보면 헛일이 되기 십상이지요. 중앙일보 오늘자(10일) 보도에 따르면 정운찬 총리는 측근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합니다. “산업·과학을 성공적으로 결합한 독일 드레스덴이 세종시의 좋은 모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세종시가 하루아침에 드레스덴처럼 (성공)할 순 없지만 참고할 점이 많은 도시” “서울대 교수·총장 시절 드레스덴을 두 차례 방문한 적이 있다”. “총리 취임 후에도 학계 인사들로부터 드레스덴 모델에.. 2009. 11. 10.
정운찬 총리님 블로그 만드십시오? ▲인터넷 뉴욕타임즈에 개설된 폴 크루그먼의 블로그 요즘 정운찬 총리의 심정은 어떠실까요? 안팎으로 공사다망하지요. 세종시 문제, 마루타 답변. 말마다 꼬이고 있습니다. 정운찬 총리는 야구마니아지요. 인맥도 넓고. 그런데 이명박 정부에 발을 들여 놓자 말자 초라하게 보입니다. 너무 비판을 많이 받아서인가요? 정운찬 총리는 대표적인 경제학자다는 것 빼고는 유명세에 비해 세세한 일상에 대해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정치인 같았으면 벌써, 인터넷에 블로그나 홈페이지 하나 만들었을 것 같은데, 조용하시네요. 정운찬 총리님 혹시 하루에 컴퓨터나 인터넷 검색은 몇 번 하시는가요? 궁금 합니다. 책상에 앉아 있을 시간도 없이 바쁘신가요? 말과 글을 아끼시려고 그러시는 건가요? 말로 재미를 보지 못했으니, 글을 쓰시는.. 2009.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