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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총리36

진중권, “세종시 수정은 거의 즉흥환상곡”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은 헌신짝 버리듯 휴지통에 넣어버리고 정운찬 총리 앞세워, 원안 폐기하고 수정에 수정을 반복하고 있다. 이제 이명박 대통령 사과 멘트만 내보내면 끝나는가? 착각하지 마시라. 대책 없는 사과, 사과짝에 집어 넣으시고 여론대로 원안 추진하시라. 그 길 만이 서로 살 길이다. 사과를 제대로 하시려면 국민 혈세로 이명박 정권들어 세종시 행정복합도시 연구용역비 700억에, 수정한다고 이리 저리 쓴 돈 다 토해내시라. 진중권은 대책 없는 세종시 수정안 속도전을 즉흥환상곡에 비유했다. “정운찬이 총대를 메고 추진하는 세종시 수정은 거의 즉흥환상곡입니다. 두 달 사이에 세종시의 컨셉이 무려 일곱 번이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한때는 녹색도시랬다가, 한때는 기업도시랬다가, 한때는 과학도시랬다가... 내일.. 2009. 11. 25.
MB 씨, “진짜 부끄러운 것이 무언지 아세요?” ▲국무회의 장면, 내복에 조끼에 참 따뜻하시겠다. 농민들은 여의도광장에서 추위와 싸우며 울부짖고 있는데../ 사진 출처: 청와대 MBC 이야기 아니라 이명박 대통령 이야기입니다. 같은 'MB 씨'인데 왜 MBC를 싫어할까요? 알다가도 모를일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부산 사격장 화재 참사’와 관련 다시 한마디 하셨습니다. "부산사고는 우리 국격에 전혀 맞지 않는 일" "선진국에서도 사고는 나지만 이번 건은 상당히 후진적인 사고라는 생각에 부끄러웠다" "기본적으로 우리 사회에 안전에 대한 불감증이 많은 것 같다"(노컷뉴스에서 발췌)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또 틀리셨습니다. 맞지만 틀린 답. 진정성이 빠졌기 때문입니다. 대통령 말씀은 단답형 수학식 해답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자국민이나 국.. 2009. 11. 17.
한나라당 두 의원은 왜 세종시에 갔을까? 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한나라당 심재철, 임동규 의원이 오늘 오전에 세종시를 다녀왔다고 합니다. 이유는 9부2처2청을 세종시에 옮기는 원안을 고수할 경우, 공무원들이 길거리에서 소비하는 시간을 확인차. 뒤늦게 때 지난 이벤트를 해 본 거지요. 정말 할 일 없는 의원들입니다. 국고 낭비입니다. 이미 서울여의도에서 세종시 건설현장까지 시간 측정은 수없이 확인되고 언급되었지 않았습니까? 두 의원은 “공무원들이 왕복 4시간30분~5시간을 길바닥에서 허비하게 되는 셈”이라며 세종시 원안을 추진할 경우 국민세금이 막대하게 들어간다고 주장했습니다. 참 한심한 발상이지요. 정부 부처가 내려가면 공무원들도 세종시에 둥지를 틀고 살아야 합니다.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앞으로 교통, 통신이 더 발달할 경우 비효율성 문제는 시.. 2009. 11. 16.
오바마는 허리 숙이고,정운찬은 무릎 꿇고 ▲사진출처:왼쪽(mbc캡처) 오른쪽(연합뉴스) 오바마가 일본천황 앞에서 허리 숙여 악수한 장면을 놓고 미국 보수와 진보 사이에 논란을 빚고 있다고 합니다. 보수주의자 입장에서야 비굴하게 보일 것이고, 민주당 지지자들은 “방문하는 나라의 문화에 맞게 예의를 표시 한 것”인데 뭐 어떠냐? ‘너희들이 비굴을 알아“하면서 진정 비굴한 보수주의자를 탓할 것 같습니다. 일본 건너 부산에서 발생한 사격장 화재. 화재가 발생하자 말자, 유인촌 문체부장관은 즉시 위로와 사과의 말을 전했고 정운찬 총리는 부산에 내려가 일본 유가족 앞에서 무릎을 꿇었습니다. 이 장면이 보도되자, 네티즌들의 원성이 들려옵니다. 물론 당연히 화재참사로 숨진 일본인들에게 사과 해야지만, 용산 참사를 떠올리면 기분이 좋지 않겠지요. 물론 국적불문.. 2009.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