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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절이 생활사 [사진일기] 생활사라니? 그나저나 입맛을 자극한다. 속 푸는 설렁탕과 곰탕. 제각기 풍기는 시원함과 어울리는 것은 깍두기를 넘어선 배추 겉절이가 으뜸이다. 겉절이는 찰나 같다. 순간 땡기는 맛. 하루가 생활사이다. 2020. 9. 7.
순종의 길은? 순종(純宗 :조선의 제27대 왕(1874~1926)이 아니라, 순순히 따르는 순종(順從) 이야기다. 순종은 복종에 가깝다. 뒤돌아 보면, 조선왕조의 국호가 대한제국으로 바뀌었다. 고종이 순종으로 교체되었다. 조선을 지배하겠다는 일본의 지배 권력이었다. 우화가 다시 떠오른다. *어린 물고기 두 마리가 반대편 헤엄치는 나이 든 물고기가 말했다. "오늘은 물이 어떤가"...두 물고기가 헤엄을 치다가 한 물고기가 "그런데 도대체 물이 뭐야?". 한 학자(저명한 심리학자이자 정신의학자인 아르노 그륀)가 말했다. "복종은 공기와 물처럼 우리에게 아주 당연한 것이 되었다". 나도 물고기일까? *우화에서 부문 인용 발췌/더숲 2020. 9. 7.
빅히트? 태풍 ‘하이선’. 한국에 미치는 영향권이 만만치 않네요. 서울시에도 비바람으로 시공간이 휘청거립니다. 태풍 연타로 인해 걱정입니다. 빅히트로 불리는 영화 .1998년 개봉된 디즈니 애니메이션 뮬란을 원작으로 하는 실사 영화라고 하네요. 개봉 예정 작 뮬란, 기대반? 또한 영화 ‘뮬란’이 국내 공식 커버송 아티스트 AKMU 이수현이 등장했네요. ‘숨겨진 내 모습(Reflection)’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네요. 잠시라도 음악 감상...몸과 마음이 줄줄 2020. 9. 7.
님은 먼 곳에 [사진일기] 베트남 전쟁은 멀고도 먼 길이었다. 얼마나 많이 죽었을까. 한식집에 가보면 손 펼쳐 닫지 않는 밑반찬이 수두룩 싸여있다. 내 나이에 다 처먹을 수 있을까? 반찬이 너무 먼 곳에 있을까. 2020.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