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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화점일기

순종의 길은?

by 밥이야기 2020.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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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OYSS

순종(純宗 :조선의 제27대 왕(1874~1926)이 아니라, 순순히 따르는 순종(順從) 이야기다. 순종은 복종에 가깝다. 뒤돌아 보면, 조선왕조의 국호가 대한제국으로 바뀌었다. 고종이 순종으로 교체되었다. 조선을 지배하겠다는 일본의 지배 권력이었다. 우화가 다시 떠오른다. *어린 물고기 두 마리가 반대편 헤엄치는 나이 든 물고기가 말했다. "오늘은 물이 어떤가"...두 물고기가 헤엄을 치다가 한 물고기가 "그런데 도대체 물이 뭐야?". 한 학자(저명한
심리학자이자 정신의학자인 아르노 그륀)가 말했다. "복종은 공기와 물처럼 우리에게 아주 당연한 것이 되었다". 나도 물고기일까?

*우화에서 부문 인용 발췌/더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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