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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포도? [사진일기] 존 스타인벡은 소설 를 통해, 대공황(1919~) 시대 농촌 민초들의 참혹한 삶을 담아내었다. 나는 검정 포도를 먹고 있다. 녹색 포도는 비싸다. '포도주 생각' 피하시길? 추석, 다들 어렵지만 포도라도 나눈다면, 고향은 멀지 않다? 마음으로 2020. 9. 30.
소멸과 부조리 지구온난화로 사라지는 백곰. 많은 생명들이 소멸되거나, 사멸되고 있다. 세계 주요 국가에서 지역마다 소멸되고 있다. 미국은 1980년 전후, 인프라를 토대로 많은 공장 시설이 폐쇄되면서 마을은 소멸되었다. 한국은 각 지역(지방ㆍ자치구)이 다양한 형태로 소멸되고 있다. 사람이 사라지고 마을이 사라졌다. 소멸은 지역 통합으로 이어진다. 인구수가 기본 바탕이지만, 정권 교체에 따라, 부조리 현상으로 삶에 영향을 준다. 왜 그럴까? 20세기와 21세기가 연결되는 고리, 부폐 부조리를 어떻게 보아야 할까?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2020. 9. 29.
귤은 귤이다? 감귤(귤)은 상식처럼 먹는다. 어렸을 때 냠냠, 지금도 냠냠. 귤만 먹으면 제주도가 떠오른다. 귤하면 한라봉, 유자가 스쳐 지나간다. 종이박스에 담긴 온주 밀감들. 귤은 추억이다. 귤을 먹고나서, 귤 껍질을 버리지 않고 밥상에 쌓아 놓는다. 귤향. 나는 껍질을 말려, 차로 마시지 않았다. 귤쥬스, 귤즙도 별로. 오리지널 귤을 입에 담아 먹는 것이 좋다. 귤은 귤이다! 2020. 9. 28.
삶의 종말이란? 늦은 밤, EBS다큐프라임을 시청했습니다. 이라니? '종말'이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합니다. 종교 차원이 아닙니다. 기후변화, 지구온난화 현상은 '세계인'이 직면한 현실입니다. 20세기 1차대전(1914~1918), 러시아 혁명(공산주의), 스탈린주의, 2차대전, 나치즘이 일으킨 대학살(유대인)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사람들이 죽어갔습니다. 몰살시대이자 인간의 종말 시대를 거쳤습니다. 자본주의가 등장하면서 얼마나 많은 것이 사라졌을까요. 냉혹한 자본 시대가 이어지고 이습니다. 생선의 종말. 맞습니다. 생선의 전쟁시대이기도 합니다. 각 나라마다 생선(예:참치, 연어 등)을 얼마나 많이 먹을까요? 다국적 금융 체제가 삶을 파괴하는 시대 아닌가요? 2020.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