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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과 씨름하다? 흙과 씨름하다? 글 읽기와 쓰기ㆍ3 일기·43(2020.04.11~) 흙과 씨름 한 판. 누가 이길까? 옹기(장독)를 만드는 험나는 과정에 국한된 것은 아니다. 옹기는 숨을 쉰게 한다. 무슨 소리? 흙은 생명이다. 흙은 나무, 숲, 종이, 책, 그릇 등 다양한 제품들이 인류 문명사에서 생태계는 사물들이 얽혀져 공존했다. 나는 흙과 시멘트 인생 사이 태어났고, 살고 있다. 합성재 인간은 아니지만? 나는 매일 흙과 씨름한다. 이길수 있겠는가. 나무는 허리케인조차 버틸 수 있는 질기고 질긴 생명줄을 갖고있다. 숲은 탄소를 저장해 지구의 기후를 조절한다. 종이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생각을 전달하는 오프라인 원조인 도구이다? 그렇다면 책의 미래는? 체코 작가 보후밀 흐라발이 남긴 책이 펼쳐진다. 《너무 시끄.. 2020. 4. 11.
인사이드 빌 게이츠와의 만남? [잛은 소식 글] 몇 달 전, 넷플릭스를 통해 다큐 《인사이드 빌 게이츠》를 감상했다. 빌 게이츠가 걸어온 길은 누구나 잘 알것이다. 빌 게이츠는 여전히 독서광이다. 현재 빌 게이츠가 운영하는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이사장이다. 메가톤급이다? 열정, 통찰력과 기획력은 대단하다. 오늘 연합뉴스를 통해 좋은 소식을 알게됬다. 문재인 대통령은 마이크로소트 창업자(현재 기술고문)인 빌 게이츠와 25부간 통화했다고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및 백신개발 관련 논의를 했다. 핵심은 문 대통령과 게이츠 이사장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한다. 문 대통령은 우선 백신 개발에 대해 "감염병에 취약한 나라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백신 개발 및 보급 등의 분야.. 2020. 4. 10.
'막말 인간'은 '좋은 책'을 모르는 나쁜 사람? 글 읽기와 쓰기ㆍ2 일기·42(2020.04.10~) 막말 하는 사람은 사람이 아니다. 책다운 책, 사색이 없는 사람은 학력, 경력, 권세 관계없이, 좋은 인간이 아니다. 1나는 애서광이 아니다. 책장에 꽂혀 있는 책과 내 멋대로 두서없이 땅바닥을 기둥삼아 쌓여있는 책들을 보면 한숨이 푹푹. 쓸데없는 책들. 그동안 구입한 책 비용은 얼마나 될까? 아파트 값? 꼭 필요하고 평생 다시 읽어야 할 1,000권 선별, 나머지 책들은 기부할 생각이다. 집안 공간을 비좁게 했던 책들 안녕! 보관할 책 천권, 백권으로 줄일까? 갈등 중. 앞으로 새 책은 구입하지 않을 것. 도서관이나, 대형 서점에서 책 읽기. 생계가 가난해졌지만. 2책을 읽고 쓰는 것은 재미있고 신나는 일이다. 하지만 매우 어렵고 복잡다난. 글 쓰기.. 2020. 4. 10.
책밥살이? 글 읽기와 쓰기 책밥살이? 글 읽기와 쓰기, 길 인생글 읽기와 쓰기ㆍ1일기·41(2020.04.09~) 무엇을 읽고, 써야 하는가? 매일 나에게 묻고 또 묻는다. 독서를 함께했던 인생 길. 살아가며서 '나만의 책 읽는 습관'은 늘 살아있다. 어린 시절부터 짜여진(잔재주ㆍ편의주의), 글 읽기와 쓰기는 싫었다. 5살 때 증조할아버지에게 강제적으로 배웠던 사서오경. 끔찍했다. 사람이 지어 낸 꿈보다, 자연의 흙과 바다는 마음속에 꿈을 길러주었다. 대학교 1학년 때, 일본과 미국의 정체성은 의무적(?) 저항했다. 독일, 프랑스, 핀란드, 스웨덴 국가 출신 소설가들이 쓴 에세이 모음집을 즐겨 읽었다. 또한 마르크스주의에 빠져 있어으니? 하지만 가끔 헌책방에서 나홀로 일본 문학 책을 골라골라 읽었다. 특히 하이쿠(단시)를 많이 읽.. 2020.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