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글 읽기와 쓰기ㆍ2
일기·42(2020.04.10~)
막말 하는 사람은 사람이 아니다. 책다운 책, 사색이 없는 사람은 학력, 경력, 권세 관계없이, 좋은 인간이 아니다.
1
나는 애서광이 아니다. 책장에 꽂혀 있는 책과 내 멋대로 두서없이 땅바닥을 기둥삼아 쌓여있는 책들을 보면 한숨이 푹푹. 쓸데없는 책들. 그동안 구입한 책 비용은 얼마나 될까? 아파트 값? 꼭 필요하고 평생 다시 읽어야 할 1,000권 선별, 나머지 책들은 기부할 생각이다. 집안 공간을 비좁게 했던 책들 안녕! 보관할 책 천권, 백권으로 줄일까? 갈등 중. 앞으로 새 책은 구입하지 않을 것. 도서관이나, 대형 서점에서 책 읽기. 생계가 가난해졌지만.
2
책을 읽고 쓰는 것은 재미있고 신나는 일이다. 하지만 매우 어렵고 복잡다난. 글 쓰기는 고달프다? 자신의 지성과 지혜를 쏟아 부어야한다. 첫 단어 첫 문장을 뽑아내는 것은 한달이 될 수도 있고, 일년이 될수도 있고...나는 글쓰기 생각을 바꾸었다. 하루에 한장 글 쓰기. 나만의 글쓰기, 나만의 일기니까.
*고기없이 야채 가득 카레라이스로 go! 인도 '난'도 먹고 싶네.
'잡화점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 중에 꽃, 책 중에 책 (0) | 2020.04.12 |
---|---|
흙과 씨름하다? (0) | 2020.04.11 |
책밥살이? 글 읽기와 쓰기 (0) | 2020.04.09 |
세상에서 가장 빚나는 '아름다움' 은 무엇일까? (0) | 2020.04.08 |
'종이ㆍ 책 이야기', 내 맛대로? (0) | 2020.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