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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살아있다 아주아주, 나이 어릴때 엄마라고 부르지 않았다. "어머님"이라고 불렀다. 지금, 어머님은 생존(86세). 내년(2021년), 마산에 가고 싶다. 사랑하는 어머님에게. 더 없다. 어머님은 그림을 그린다. 끝없이 이름답다. 예술의 전당,속절없이 찰칵. 이 작품은 암울하다. 코로나 때문일까? 2020. 12. 20.
일요일은 괴롭다 진정 괴롭다. 나만 아는 걸까? 무엇을? 먹고 사는게 애매모호. 그나저나 너무 춥다. 죽을 수는 없고? 그래도 살기 위해 버터야지. 밥에 버터를? 김과 간장ㆍ참기름. 깨도. 이왕 미끌미끌 살아가자. 젠장, 버터의 진실은 오락가락. 밥처먹고 공부해야지. 나의 마지막 길이니...일요일은 괴로워, 월병도? 2020. 12. 20.
명태 가는 길? "와 이리 춥노 죽겠네 환장하네" 날카롭게 추워지는 날, 방안에 누워 쓰는 용어다. 오줌 싸고 싶은데 일어나기도 싫다. 방안에 누워 쌀까? 젠장. "씨발놈들" 형은 노래'명태'를 좋아한다. 나의 유일한 형(유창환/미술가)은, 마음을 울리는 명태를 잘 부른다. 거의 감동 물에 가깝다. 펑펑~운다. 형수님은 4년전 유방암으로 생을 마감했고, 외동아들(유원학)이 내년 초(2021년 1윌10일) 결혼한다니. 나는 돈도 없는 백수지만 버스타고 가야지... 내 사랑하는 짝들과 노상 꼬리치며 춤추며 밀려 다니다가 어떤 어부의 그물에 걸리어 살기 좋다는 원산 구경이나 한 후 에지프트의 왕자처럼 미이라가 됐을 때 어떤 외롭고 가난한 시인이 밤늦게 시를 쓰다가 쇠주를 마실 때 그의 안주가 되어도 좋다 그의 시가 되어도 좋.. 2020. 12. 19.
환상을 소비하다 늘 공상에 머물고 있다. 책도 마찬가지. 나는 왜, 매일매일 책을 읽어야 하나? 코로나 때문일까? 백수라서? 나는 환상幻想 언저리에 묻혀있다. 빠져 나와야 하는데? 중심부는 중심이 아니다. 변저리-공터-를 잘 모르는 사람들. 권력 중심부는 중심을 잘 모른다. 바보에 가깝다. 책다운 환상책, 잘 모르는 사람들. 환상 언저리에 가보시길...소비다운 소비를 하라. 2020. 12. 18.
배움의 발견 새벽, 방안에서 자전거를 탑니다. 힘드네요? 지금 돌고 돌리는 자전거는 발명보다 발견에 가깝습니다. 모를 일입니다. 은 무엇일까여? 다큐 전문 채널 '디스커버리(발견ㆍDiscovery). 죽도록 빠르게, 조용하게 달리는 자동차 브랜드, 디스커버리 이야기가 아닙니다. 배움의 발견, 공교육을 거부하는 아버지로 인해 16년간 학교에 다니지 못했지요. 막내 딸의 인생. 책의 발견이 필요할 때입니다. 기원전부터 권력 덩어리는 굴러굴러, 현재, 다른 풍경으로 염병하지요. 추와 윤, 조국은 국민의 삶을 망쳤지요. 문재인은 수수께끼. 정신차려 사람들아... 2020. 12. 18.
회원비?, 프리하게? 2021년, 준비회원 참여비 이외는 프리. 매월 회비는 천원에서 프리, 영영 자유롭게. 회윈비는 없어도 됩니디. 2020.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