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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생활, 다시 쓰다/안밖사진일기

일요일은 괴롭다

by 밥이야기 2020.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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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

진정 괴롭다. 나만 아는 걸까? 무엇을? 먹고 사는게 애매모호. 그나저나 너무 춥다. 죽을 수는 없고? 그래도 살기 위해 버터야지. 밥에 버터를? 김과 간장ㆍ참기름. 깨도.

이왕 미끌미끌 살아가자. 젠장, 버터의 진실은 오락가락. 밥처먹고 공부해야지. 나의 마지막 길이니...일요일은 괴로워, 월병도?

나는 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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