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7205

갓김치와 갓김밥 톡~톡쏘는 돌산 갓김치의 맛은, 밥을 땡기지요. TV 맛남의 광장에서 갓김밥을 보았습니다. 먹지도 않은데 입을 적시며, 침이 흘렀지요. 갓김치는 있고 김밥 가능하지만 귀찮으니. 겨자, 고추냉이와 친구인 갓. 갓은 요리법이 많지요. 입맛 없을 때 맛이 빛나지요. 인생갓! 오마이갓? 2020. 11. 27.
톳과 우뭇가사리의 미학 살면서 먹는 동안, 미식가는 아니었지만, 해초 음식이 좋았다, 표현할 수 없는 신선한 맛과 멋. 내가 기억하는 해초 종류는 김, 다시마, 미역, 모자반, 청각, 우뭇가사리만 우선 떠오른다. 그중에 톳과 우뭇가사리는 잘 기억한다. 톳은 살짝 끓여 놓은 다음, 찬물에 젖게 한다음 물을 빼고, 양념에 무친 꼬들꼬들 연하는 묘한 맛. 또 다른 해초는, 콩국수에 투하된 우뭇가사리 묵. 구수하고 부들부들의 미학. 꼬들꼬들 부들부들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정치인들은 선과 악, 긍정과 부정을 나누어 살지말고, 해초처럼 사는 것이 그리 힘들까? 추-윤 정치법이 역겹다. 문재인 대통령의 삽질 정책. 코로나가 이어낸, 빈곤 해결법은 커녕... 2020. 11. 27.
나의 친구 [사진일기] 겨울이다. 강아지는 추위를 잘 버터야 하는데, 봄은 오겠지. 내가 찍어낸 , 사진 원본은 사라졌지만, 그립다. 오래 사시 길. 2020. 11. 26.
곶자왈은 마음의 숲이다 [사진일기] 오늘(2020.11.23), 곶자왈 국제심포지엄이 열린다고 한다. 좋은 일이다. 제주 곶자왈은 생명의 숲이며, 과거이자 미래이다. 우리는 몸과 마음, 생명의 길을 열어야 한다. 곶자왈의 미학은 거창하지 않다. 나무와 숲, 그 자체가 생태계의 미학이다. 2020. 11. 24.
인생을 담다 카메라를 좋아한다. 그동안 왜? 사심없이 사랑했을까? 디지털시대가 열리면서, 옛날-아날로그- 카메라와 사진관은 추억이 되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아날로그 정서와 미학을 좋아한다. 나도 니콘 F3을 즐겼다. 찰깍찰깍. 대도시 빈터, 시골마을, 포장마차, 삶이 교차되는 터미널 풍경들...사진을 찍는 것이 아니라 인생을 담았다. 2020. 11. 22.
김치연대기 '김치의 영혼'이란, 무엇일까? 김치의 역사 전문가들은 잘 알 것이다. 그런데 인터넷 시공간에서 누구나 쉽게 셰프가 될 수 있다. 비가 몇 번 세상을 지우면서-스치면서-, 힘을 낸, 추위가 가중되었다. 코로나는 대유행 복원이라니? 젠장. 김장철이지만, 우리는 사철김치에 살고 있다. 나는 김치가 없으면 밥이 땡기지 않는다. 김치의 길을 걸어가 보자. 종류수가 얼마나 많을까? 나열해 보자. 채소ㆍ양념ㆍ젓갈로 구분한다면, 배추ㆍ 무 ㆍ파 ㆍ오이 ㆍ미나리 ㆍ시래기 ㆍ박 ㆍ도라지ㆍ 상추 씀바귀 ㆍ부추ㆍ 가지ㆍ 마늘 ㆍ생강ㆍ 고추 갓 ㆍ달래ㆍ 젓갈ㆍ 청각 ㆍ오징어젓ㆍ 어린굴젓 ㆍ새우젓 ㆍ조기젓ㆍ 소금 등 얼마나 많을까. 아울러 지역에 따라 향토김치 취향에 따라 다르다. 순무김치ㆍ 파김치ㆍ 갓김치ㆍ 섞박지ㆍ 백김치 .. 2020.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