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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73

재보선결과 한나라당은 허당, 황당 허당 이승기 이야기가 아니다. 허당은 세 가지 뜻이 있다. 허당 : 헛일, 헛방을 뜻하는 강원도 사투리. 허당: 진지하지 않고 철이 없는 사람을 나타낼 때 쓰이는 충청도 사투리이다. 허당말다: "허당말다"는 "하다가 아니하다" 을 뜻하는 제주 사투리이다. ▲민주당이 재보선 결과를 지켜보면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 오마이뉴스 남소연) 10·28 재보선 결과는 5곳 중에서 민주당이 3곳을 승리. 사실상 한나라당이 완패했다. 한나라당은 여당의 텃밭인 강릉에서는 이겼지만, 양산은 절반의 승리였다. 양산은 박빙의 승부였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바람이 불었다. 아니 경상도 지역에서도 민심이 이반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었다. 박희태의 승리라기보다는 텃밭에 심어진 한나라당의 고정표 수확뿐이었다. 재보선이 시작되기 이.. 2009. 10. 29.
진보도 국민에게 ‘밥 먹여 준다’라고 말해야 할까? 조국 교수(서울대 법대)는 오마이뉴스가 마련한 10만인클럽 초청 강연에서 '진보도 밥 먹여준다'는 답 내놔야 희망이 있다" 고 말했다. 조국 교수의 강연 전체에 대해 내용을 강평 하고 싶지 않다. 다만 진보도 국민에게 “우리도 한 번 잘살아보세” 라고 이야기 한 부문에 대해서는 곱씹어 볼 필요가 있다. 잠시 박정희 개발독재시대의 새마을 가사를 떠올려보자. 1) 새벽종이 울렸네. 새아침이 밝았네. 너도나도 일어나 새마을을 가꾸세 2) 초가집도 없애고 마을길도 넓히고 푸른 동산 만들어 알뜰살뜰 다듬세 3) 서로서로 도와서 땀 흘려서 일하고 소득증대 힘써서 부자마을 만드세 4) 우리 모두 굳세게 싸우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싸워서 새조국을 만드세 후렴) 살기 좋은 내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 * 한나라당과 이명박 .. 2009. 8. 30.
이승만과 박희태는 친일파를 사랑한다? 이승만과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물론 친일파는 아닙니다. 친일파는 일제 강점기에 친일 행위를 한 사람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이승만은 독립운동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이승만은 분명 독재자입니다. 이승만이 독재의 야망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친일파가 있었습니다. 친일파를 등에 업고 반민특위를 해체한 인물이 바로 이승만입니다. 일제 강점기의 친일파를 청산하지 못한 것은 두고두고 역사의 과오로 남았습니다. 2차 대전 이후 유럽에서는 얼마나 과거청산(나치세력)을 제대로 했습니까.정적에 대한 보복이 아니라, 교육 때문입니다. 한 나라를 벼랑 끝에 몰고 간 사람들을 제대로 평가하지 않는다면, 자라나는 세대들이 무엇을 배우겠습니까. 이승만은 친일파보다 더 무서운 사람입니다.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이승만이미지를 .. 2009. 8. 11.
한나라당 홈피에 뜬 미디어법 총알광고 5억 원대의 국민혈세로 정부와 한나라당이 미디어법 TV홍보 광고를 강행한다는 보도가 나가기가 무섭게, 한나라당 홈페이지 대문에는 미디어법 홍보 광고가 벌써 선을 보였네요. 아마 미디어법이 강행 처리될 것을 확신하고, 사전 제작되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 가 없습니다. 아니면 번개불에 콩 볶아 먹듯 서둘러 제작했겠지요. 오래 전에 만들어 놓았을 것도 같은데, 만들어 놓은 것을 보니 총알탄제작광고 수준입니다. 민심이 무서워겠지요. 국민의 70% 가까이가 미디어법 통과가 무효다는 여론과 헌법재판소의 판결은 아랑곳 하지 않겠다는 오만함을 또 한번 과시했네요. 위법 논란을 잠재우고, 기정사실화 하겠다는... *이미지캡처;한나라당 홈페이지>>가보기 미디어법 홍보 광고 문안을 읽어보면, 정말 가당치가 않습니다. 미디어 .. 2009.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