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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73

미디어법은 영구집권을 위한 ‘박승만법’ 한나라당은 이승만이 좋아요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는 미디어법 강행처리를 앞두고, 단생산사(團生散死)를 외쳤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를 외치며 이승만이 되고자, 박승만(박희태 +이승만) 이미지를 만들어 내었다. 이제 박희태를 박승만이라 부르자. 사사오입으로 영구집권(종신대통령제)의 권좌에 오르고자 했던 이승만. 한나라당은 박희태 대표의 입을 빌려 자유당의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것을 천명한 셈이다. 참으로 고마운 일이다. 이승만의 억지 주장과 독재는 4.19혁명으로 끝장났기 때문이다. 이제 박희태 대표와 이명박 정권은 망명지를 지금부터 물색해야 할 것 같다. 이승만은 망명지 하와이에서 죽었다. 이들은 왜 버려야할 과거의 유산을 답습하는 걸까? 아무리 당의 정체성을 찾으려고 해보아도 마땅히 도용할 정신.. 2009. 7. 24.
미디어법,달이 태양을 가리기 시작했다 미디어법이 국회법 위반 논란(무효)까지 불러일으키며 통과되었다. 오늘은 개기일식이 있는 날. 미디어법은 왜 악법일까? 일식을 통해서 들여다 보자. 언론은 있는 그래로의 태양과 같아야 한다. 우리 사회 그늘진 곳곳을 제대로 비추어 주어야 한다. 언론 중에 방송은 태양처럼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미디어악법의 실체는 바로 방송장악이다. 방송을 장악하면 권력을 장악하는 것과 마찬가지. 실체를 감추고 진실을 왜곡하는 방송이 사회를 지배한다면 그것은 바로 "죽은 언론의 사회"가 된다. 오늘 한나라당 직권상정으로 통과된 미디어법. 절차적 민주주의를 무시한 다수의 힘에 의한 횡포정치다. 손으로 달을 가리듯이, 달로 태양을 가린 폭거다. 법을 무시하면서 저지른 미디어법 통과는 법치주의를 외친 이명박 정권의 반법칙의 행보.. 2009. 7. 22.
박희태가 박근혜에게 알랑방귀 뀐 이유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는 왜 박근혜 의원에게 알랑방귀를 뀌는 걸까요. 언론보도에 따르면 박희태 '박정희 대통령 기념 사업회'를 방문, 당 관계자에게 조속한 사업 시행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말라고 했습니다. 한나라당 정책위 산하에 박정희기념관 건립을 위한 T/F팀을 꾸린다고 이야기 할 정도니 애가 탔는가 봅니다. 민심은 거부하고, 박근혜 의원에게 러브콜만 부르는 박희태 대표. 전형적인 정치공학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희태 대표는 착각 수준이 이명박 대통령과 동급인 것 같습니다. 차이는 박희태 대표는 고사성어를 잘 구사한다는 것 밖에 없습니다. 경제가 어렵다. 서민들의 호주머니 사정이 얼마나 어려운지 이 분은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식목일날 기자들하고 골프나 치로 가는 사람이 어떻게 서민들의 애환을.. 2009. 6. 23.
한나라당 쇄신쇼는 쇼(Show)일 뿐이다 한나라당 쇄신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왜냐면 박근혜는 박근혜대로 수구파(이명박계)는 수구파대로 쇄신파는 쇄신파대로 그림이 너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한나라당은 동사이몽당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나라당 쇄신갈등이 쇼로 보일 뿐입니다. 아니 쇼입니다. 아무리 당이 외쳐도 권좌를 차지하고 있는 청와대와 이명박 대통령이 바뀌지 않는 이상 말짱 도루묵이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한나라당이여, 진정 쇄신을 하고 싶다면 청와대 앞에 엎드려 “국정 쇄신” 먼저 하시라고 고하는 게 낫지 않을까. 앉아서 고스톱 치시라는 이야기가 아니고 통곡하며 아뢰어야 합니다. 정치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고사 성어는 무엇일까? 바로 토사구팽 입니다. 팽 당 할 것 같아 눈치를 볼 수밖에 팽 방어족이 바로 한나라당입니다, 박근혜의원에 한나라당 쇄신.. 2009.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