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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26

참여연대와 이명박 정부 누가 자책골을 넣었나? 오늘 경기도 남양주에 약속이 있어 만남을 끝내고, 집으로 오는 전철에서 석간 조선일보격인 문화일보는 참여연대가 유엔 안보리에 보낸 서신에 대해, 어떤 논조의 글을 실었을까 아까운 돈 600원을 지불하고 신문을 샀습니다. 아이스크림 사 먹는 게 나은데... 일면부터 찬란하네요. 유치찬란. . 이명박 대통령이 천안함 유족이 1억 원을 방위성금으로 낸 분을 위로하고 있는 사진입니다. 문화일보 기사를 읽으니 조중동보다 더 무섭네요. 참여연대가 해체라도 되기를 바라는 논조입니다. 31면 오피니언지면을 보니 통일연구원 전성훈 연구위원이 글을 썼네요. 제목은 . 마지막 부분의 글이 인상적이어서 옮겨 보겠습니다. “월드컵에 비유하자면, 합동조사단의 과학적인 조사 결과는 박지성 선수의 ‘아름다운 골과 같았다. 하지만 참.. 2010. 6. 15.
축구와 민심을 구분 못하는 MB와 정운찬 한 쌍의 바퀴벌레도 아니고, 너무 재미있어요. 이제 갈 때가지 가보자, 여기에서 밀리면, 바보 된다. 뭉치자 무식이 죄냐, 일단 살고 보자. 권력은 우리가 쥐고 있는데 왜 국민 쥐들이 난리냐? 민심을 정면으로 거부한 MB. 방울고양이 정운찬. 너무 불쌍합니다. 정운찬 총리는 아예 작정한 한 것 같네요. 영원한 딸랑이가 되자. 오늘 열린 대정부 질의에서, 정운찬 총리는 UN 안보리 의장국과 회원국에게 천안함 조사 결과에 대한 의문사항을 보낸 참여연대에게 말했습니다. "일부 철없는 사람들이 천안함 침몰을 정부의 조작이라고 한다든가, 과거에 사회 발전에 기여했던 NGO가 유엔에 나가 (국가의) 얼굴을 훼손하는 것은 정말로 용납할 수 있는 일이다." 철없는 정운찬 총리. 국민을 이제 철없는 사람으로 생각하시는지.. 2010. 6. 14.
천안함 UN 안보리 서신, 참여연대 전화폭주, 외교부는 매우 유감? 천안함 침몰 조사 결과와 관련, 참여연대가 UN 안보리 의장과 관련 회원 국가에게 공식메일을 보냈습니다. 언론에 관련 내용이 보도되자, 참여연대 전화가 폭탄을 맞은 것 같네요. 참여연대 한 활동가(최현주씨)가 글을 올렸네요. * 참여연대에서 유엔 안보리에 보낸 서신 오늘 참여연대 사무실에는 전화 폭탄이 터진듯합니다. 특히 평화군축센터가 있는 4층은 업무가 마비될 정도라고 합니다. 다름아닌, 천안함 관련해서 참여연대가 이슈리포트를 UN 안보리에 보낸 것이 거의 전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기 때문이지요. 포탈 등에 '참여연대 천안함'이 높은 순위로 뜰 정도이니,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보고 계신 듯 합니다. 사실 참여연대의 천안함 이슈리포트는, 지금이 아니라 한참 전에 발간된 것입니다. 지난 5월 25일에 발.. 2010. 6. 14.
이희호 여사, “MB, 6.15 선언 좀 읽어보세요?” 내일(6월 15일)은 남북한이 6.15공동 선언문을 발표 10돌을 맞는 날입니다. 이희호 여사는 한겨레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이 6.15 선언문을 읽어보았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남기셨네요. 이명박 정부 들어, 수구보수진영은 일제히 민주, 참여 정부 당시의 대북정책에 대해 비판의 칼날을 들이 되었지요. 막 퍼주기식. 빨갱이로 몰았습니다. 햇빛을 막고 그늘을 쳤습니다. 그늘막도 필요할 때가 있지만, 햇빛 전체를 차단하면 암흑천지가 됩니다. 고 김대중 서거 1주년이 이제 두 달 남았네요. 김대중 대통령이 서거하셨을 때 미발표 연설문을 공개했던 기억이 납니다. 연설문 제목은 ‘9.19로 돌아가자’ 내용 중에 중요한 문장만 발췌해서 옮겨 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북한이 결코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 2010.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