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참여연대26

참여연대 협박하면 할수록 회원 늘어요? 집으로 가는 전철역 한겨레 신문을 다시 꺼내 들었습니다. 왜냐면, 요즘 난리 블루스 치는 자칭 수구 보수 단체의 시위 때문입니다. 4면 하단 통광고.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광고를 만들어 마음을 실어 보냈네요. 4대강 가짜 공익광고는 공익이라는 탈을 쓴 나쁜 광고. 이런 광고가 공익광고지요. 나이 50 넘어 처음으로 사회단체에 가입할 용기를 냈습니다, 깨어있는 시민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타타타 2010-06-15) 아놔.. 저 가난하단 말이예요. 그래도 저를 대신해서 할말을 해 주는 참여연대를 위해 오늘부터 한달에 밥 한끼를 굶으렵니다.(블루구피 2010-06-15) 참여연대가 유엔 안보리 소속 국가에게 전자서한을 보낸 이후 회원가입이 1,000여 명. 진실은 통한다. 참여연대도 이번 기회를 통.. 2010. 6. 22.
영화 ‘D-13'을 통해본 천암함 침몰 이후 치킨게임? “현존하는 조건들 아래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쟁은 모든 국가들로 하여금, 심지어는 공공연하게 가장 민주적이라고 공언하는 국가들 초차도, 권위주의와 전체주의로 향할 수밖에 없게 만든다.(존 듀이)” 영화 ‘D-13'은 1962년 쿠바의 미사일 기지로 빚어진 미국과의 일촉즉발 핵전쟁 위기를 다룬 영화다. 천안함 침몰 이후 조성된 한반도 현실, 그 배경과 이유가 다르지만, 극단적 충돌상황 치킨게임이 얼마나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 살펴 볼 수 있다. 1959년 쿠바는 혁명세력이 바티스타정권을 무너뜨리고, 카스트로 사회주의정부가 출범한다. 미국의 눈에는 가시 같은 존재. 이후 미국은 반 카스트로 세력을 지원해서 재 반격(피그스 만 상륙작전)을 꾀하지만 실패한다. 1962년 미국은 쿠바에 대한 경제봉쇄정책을.. 2010. 6. 20.
참여연대 유엔 안보리 서한, 다르게 생각해본다면? 저는 지난 미국 대선에서 오바마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을 때, 속으로 “정말 다행이다”를 외쳤습니다. 왜냐면 미국 공화당 매파가 정권을 잡았다면 한반도의 안녕이 걱정되었기 때문입니다. 누구고 부인할 수 없는 것은 미국의 세계 영향력이지요. 부시 부자를 생각하면 끔직 하지 않습니까. 아시다 시피 미국과 영국은 이라크 전을 일으키기 전에 사담 후세인에 대한 지원을 계속 하고 있었지요. 하지만 9.11 테러 이후, 미국은 희생양을 찾기 위해 이라크를 침공합니다. 맷 데이먼이 출연한 ‘그린존’ 영화는 이라크 전쟁을 다루고 있지요. 전쟁의 명분으로 삼았던 ‘대량살상무기’의 존재 여부를 중심으로 다룬 영화입니다. 사담 후세인은 괴물입니다. 극악한 짓을 많이 했지요. 하지만 이라크 폭격은 잘 못된 것입니다. 전쟁이니까.. 2010. 6. 18.
참여연대 활동가와 통화해보니, “회원 수 늘었어요?” 오늘(17일) 조선일보 35면에 하단 통광고가 적나라하네요. 딴나라 신문 조선일보, 광고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이름으로 제작되었군요. 광고 머리글은 참 살벌하지요. 국가 안보의 이름으로 국민 안보를 위협하고 있어요. 어제 참여연대 김기식씨가 ‘하나 밖에 없는(?) 여름 양복’이 찢기고 뺨을 맞았습니다. 수구 보수 꼴통들의 수준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저는 블로그를 여러 개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제 참여연대 관련 글을 한 블로그에 실었는데, 악플 폭탄을 맞았습니다. 아이피 추적에서 죽이겠다는 사람도 있었으니까요. 고맙습니다. 협박해 주셔서. 글을 쓰기 전에 참여연대 한 활동가와 통화를 했습니다. 참여연대가 유엔안보리에 천안함 조사결과와 관련, 전자서한을 보낸 이후, 회원가입자수가 600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2010.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