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가는 전철역 한겨레 신문을 다시 꺼내 들었습니다.
왜냐면, 요즘 난리 블루스 치는 자칭 수구 보수 단체의 시위 때문입니다.
4면 하단 통광고.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광고를 만들어 마음을 실어 보냈네요.
4대강 가짜 공익광고는 공익이라는 탈을 쓴 나쁜 광고.
이런 광고가 공익광고지요.
나이 50 넘어 처음으로 사회단체에 가입할 용기를 냈습니다, 깨어있는 시민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타타타 2010-06-15)
아놔.. 저 가난하단 말이예요. 그래도 저를 대신해서 할말을 해 주는 참여연대를 위해 오늘부터 한달에 밥 한끼를 굶으렵니다.(블루구피 2010-06-15)
참여연대가 유엔 안보리 소속 국가에게 전자서한을 보낸 이후 회원가입이 1,000여 명.
진실은 통한다.
참여연대도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성숙하고 깊이 있는 시민단체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아무튼 수구 보수단체와 언론, 정부 여당에게 감사패를 보내야 되겠네요.
계속 시위하시면, 공로패 보내 드릴께요.
참여연대
"참 잘했어요"
도장 한 번 찍어 주시길......
그나저나 이재오 국가권익위원장이
"북한 어뢰에 의해 46명이 죽었는데도 조작이니 뭐니 해서 이게 마치 민주주의인 것처럼 말하는 것 자체가 부패"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정말 권익후퇴위원장 입니다.
계속 삽질 발언 이어 하세요. 고마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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