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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26

이명박 대통령 왈 “도덕적으로 깨끗하다” 7.28 재보선 결과가 ‘ 자화자찬 말의 정치’로 나타나고 있다. 청와대 확대비서관 회의 자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정부 출범 때부터 도덕적으로 깨끗하게 출발했다고 말했다. 정말 그런가? 누구한테 물어보아야 하나? "우리 정부는 출범 때부터 정치자금 등의 문제에 대해 도덕적으로 깨끗하게 출발했다“(이명박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은 도덕성을 너무 협소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도덕 공부는 생략했나? 아전인수에 달인이니, 이해 간다. 빨리 이해가듯, 이명박 정권이 빨리 지나가면 좋을터인데 답답할 노릇. 지난 2월 참여연대는 이명박 정부 2년을 평가하는 이슈리포트를 발간했다. 제목은 '이명박 정부 2년 기억해야할 고위공직자 40인'. 참여연대가 40인을 선정한 기준은 네 가지. 도덕성 및 공직 임용 전 불법행.. 2010. 7. 30.
차명진 의원 ‘하루 6,300원짜리 황제의 삶’ 체험기 읽어보니 *이미지출처:차명진 의원 공식 홈페이지 참여연대가 7월 1일부터 시작한 ‘최저 생계비로 한 달 나기(희망 UP)’ 캠페인.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 달동네 장수마을에서 둥지를 틀고 한 달 간 최저 생계비로 생활하는 빈곤체험기다. 캠페인 공식 카페에는 다양한 체험 후기 글과 사진들이 올라와 있다. 올해 보건복지가족부가 책정한 1인 가구 최저생계비는 50만4344원, 4인 가구 최저 생계비는 136만3천91원, 2004년은 100만원 수준. 물가 상승률에 비해서는 턱없이 부족하다. 최저생계비에는 주거비, 식료품비, 의료비, 교육비와 각종 생활 경비와 사회보험료 세금 등이 모두 포함된다. 삶을 꾸려가기 위한 모든 생활 경비가 다 포함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찌는 듯한 더위에 빈곤 체험을 쉽지 않다. 하지만 여기에 .. 2010. 7. 26.
오세훈 서울시장이 빈곤체험을 해야 하는 이유? 참여연대가 7월 1일부터 시작한 ‘최저 생계비로 한 달 나기(희망 UP)’ 캠페인을 시작했다. 서울시 성북구 삼선동 달동네 장수마을에서 둥지를 틀고 한달 간 최저 생계비로 생활하는 빈곤체험기다. 캠페인 공식 카페에는 다양한 체험 후기 글과 사진들이 올라와 있다. 6년 전 참여연대는 하월곡동에서 같은 캠페인을 진행했었다. 2004년 6월 끝자락. 그 당시 한겨레신문에 썼던 글을 다시 읽어보니 감회가 새롭다.(아래 박스) 최저생계비로 직접 살아 보면 그들 아픔 보일까 오늘부터 ‘최저생계비로 한달나기 희망 up’캠페인이 시작된다. 일반인들이 빈곤지역을 찾아 최저생계비로 실제 생활을 해보는 행사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최저생계비의 문제를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 사회의 빈곤문제를 .. 2010. 7. 11.
'6번과 1번' 천안함 국정조사는 필요충분조건이다? 유엔 안보리가 천안함 의장 성명을 발표했다. 러시아 조사단은 천안함의 결정적 증거 ‘1번’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보탰다. 유성펜으로 쓰여진 ‘1번’은 부식상태로 보아서는, 천안함이 어뢰 피격으로 침몰했다 하더라도, ‘1번 어뢰’가 침몰시킨 어뢰는 아니라 뜻. *이미지출처:매일경제 유엔 안보리 '천안함 의장 성명'에서 주목할 항목은 6번. '안보리는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다고 하는 북한의 반응. 그리고 여타 관련 국가들의 반응에 유의한다'이다. 다시말해 한국 정부 주도하에 이루어진 천안함 진상규명과 아울러, 천안함 침몰 사유에 대한 다양한 국내외 반응을 무시하지 않겠다는 것. 이명박 정부와 보수언론, 단체는 참여연대가 유엔 안보리 에 천안함 미스터리에 대한 의견을 메일로 타진하자, 참여연대를 타도할 것 같.. 2010.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