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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64

서울대, 세종시립대학 될 것인가? ▲사진출처(오마이뉴스 ⓒ 권우성) 서울대 제 2 캠퍼스 세종시 이전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서울대 캠퍼스 이전 세종시대책반까지 꾸렸으니....... 이상한 대통령 이상한 총리 이상한 서울대. 대한민국이 자꾸 이상한 쪽으로 가고 있습니다. 왜 서울대가 세종시에 가야하는지요. 서울대가 자발적으로 내려간다면 수긍은 되지 않지만 이해는 할 수 있습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서울대 폐지론주의입니다. 서울대를 졸업하거나, 입학 중인 학생, 예비 서울대생, 잠재 서울대생에게는 언짢게 들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대도 중요하지만 지방 국립대학을 서울대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국립 지방대학은 예전 같지 않습니다. 서울에 있는 중하위권 수준이지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2009. 11. 22.
이명박,정운찬,박근혜는 <착각 삼총사> 프랑스 소설가 뒤마가 쓴 ‘삼총사’. 한국에도 삼총사가 있습니다. 합심일체 삼총사가 아니라 동상이몽 삼총사입니다. 세 사람의 성향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가장 큰 착각에 빠진 분입니다. 정말 국민들이 좋아서 대통령으로 당선된 줄 알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정권과 여당이 만들어 주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나라당 옷만 입고 나오면 누구나 당선되었을 겁니다. 그런데 한 번 착각에 빠지면 누가 착각을 지적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게 바로 착각의 늪입니다. 말 바꾸기 챔피언 이명박 대통령. 전기가 끊기면 흐르지 않는 인공하천 청계천에서 착각에 빠져 대운하까지 나아갑니다. 여론이 만만치 않아서 녹색성장 카드를 꺼내들며 이름만 바꾼 ‘4대강 살리기’사업. 소통과 합의 없이 속도전으로 승부를 내려고.. 2009. 11. 15.
진중권,"국가사업이 MB 취미활동인가?" 진중권, “1번 세종시, 2번 4대강 투표하자” 정부가 사실상 ‘세종시 백지화’를 선언했다. 행정도시에서 기업도시로 전환하겠다는 것. 법 개정도 추진한다고 한다. 세종시를 경기도 과천이 아니라 경북 구미를 모델로 삼겠다는 결심을 굳힌 것 같다. 신문과 조사처마다 편차가 있는 여론 조사를 전적으로 신뢰할 수는 없지만, 세종시의 경우 원안유지가 조금 우세해 보인다. 민주정책연구원(민주당) 여론조사에 따르면 ‘4대강 살리기 사업’ 같은 경우, 국민 10명 중 7명이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가 조사되었다. 4대강 사업의 예산을 삭감해 교육과 복지예산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 찬성은 74.4%로 조사되었다고 한다.(관련기사 읽어 보기) 4대강 살리기는 속도전, 세종시 원안지우기도 속도전. 이명박 정부는 민생현안.. 2009. 11. 14.
진중권, “현 정부는 기름 안 친 바퀴처럼 쇳소리만..” 오늘은 수능이 있다.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고 배운 공부 진도에 따라 평가를 받는다. 단 하루 만에 시험으로 능력을 가늠 짓는 다는 것, 참 슬픈 일이다. 진중권은 한겨레신문이 보도한 기사를 읽고, 현 정부의 두개골에 뇌 여부까지 들먹이면 질타했다. 글 제목은 ‘MB 정권, 진도도 못 따라가나?’.. 역시 슬픈 일이다. 그렇지만 이명박 정부는 수능시험이라는 평가도 없다. 정운찬 총리와 이명박 정부가 머리 싸고 발표한 세종시수정안 방향이 이미 2006년에 건설교통부(현 국토해양부)가 대안을 마련 추진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참여 정부에서 이미 자족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 의료, 첨단산업, 상업·업무, 문화, 국제교류 등 사업을 모두 준비”. 결국 이명박 정부는 세종시와 관련 복습도 제대로 하지 .. 2009.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