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운찬64

세종시, 혹 떼려다 혹 붙였다 ▲ 세종시 발언으로 샌드위치맨이 된 정운찬 총리. 총리는 임기도 레임덕도 없다. 언제든지 토사구팽 세종시와 관련 정운찬 총리와 이명박 대통령의 눈치작전이 성공할지 자못 궁금하다. 그런데 궁금해 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여론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미리 짐작 눈치 보며 눈치 보낸 세종시 원안 축소변경 발언 포화를 연 정운찬 총리. 자충수를 단단히 두었다. 충청권 민심이 들끊고, 박근혜 의원이 연일 원안 혹은 원안 알파 발언을 이어 가고 있다. 박근혜 의원도 미디어법 처리과정에서 치고 빠지기 연막작전을 폈지만, 세종시와 관련해서는 단호하다. 이유는 간단하다. 미디어법은 표심하고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지만, 세종시는 충청권의 살아있는 표심이다. 박근혜 의원이 대선으로 가는 길에 충청권의 표밭은 중요하.. 2009. 11. 2.
정운찬과 청와대의 기억력은 치매수준? 서울대 종합병원은 '치매'를 "일상 생활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던 사람이 뇌기능 장애로 인해 후천적으로 지적 능력이 상실되는 경우"라고 밝히고 있다. 치매는 기억력(단기,장기) 상실을 포함해 몇 가지 징후(실어증 등)가 나타나야 한다고 한다. 또한 건망증과 치매는 분명 다르다. 건망증은 인사청문회를 참석한 것은 기억하는데, 인사청문회에서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다. 치매는 인사청문회 참석한 것 자제를 모르는 것이다. 정운찬 총리가 인사청문회에서 "yes 24" 이외는 기업의 고문을 맡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런데 서울대 재직 시 학교의 허가도 받지 않고 일본의 한 기업 연구소 이사로 재직한 사실이 또 드러났다. (관련기사 읽어 보기) 정운찬 총리는 엘리트다. 똑똑한 사람이다. 그런데 너무 의아스.. 2009. 10. 14.
정운찬, “천만 원짜리 개망신“ 시인 김지하가 조선일보 시론에 “천만 원짜리 개망신‘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정운찬씨가 기업인으로부터 받은 천만 원에 대한 생각을 피력했다. 한마디로 ”돈 받은 것 문제없다“는 글이다. 인사청문회에서 ”돈을 받았느냐“라는 야당의원의 질문에 "넵" 솔직히 대답했다는 것이다. 김지하 시인은 ”안 된 것은 자기들 자신이 대권 후보로까지 밀었던 사람을 천만 원으로 잡아먹겠다고 벼르는 자칭 진보주의자들이다“며 인사청문회 안 밖의 여론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자칭 진보주의자들은 누구일까? 시인 김지하는 자칭 보수주의자인가? 자칭 중도개혁주의자인가? 얼마는 목이 탔으면 이런 막말을 하시는 걸까? 왜 다시 타는 목마름으로 조선일보에 글을 보냈을까? 만약 인사청문회에서 정운찬씨가 돈을 .. 2009. 9. 26.
정운찬 인사청문회,삼성 노트북 광고? 오늘부터 정운찬 총리예정자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잠시 시간을 내어 청문회에 참여한 여야 국회의원들 사진과 정보를 살펴보다가, 삼성노트북이 눈에 띄었다. 한나라당 이혜원 의원의 노트북. 삼성 로고가 보인다.(아래사진) ▲ 이혜원 한나라당 의원 노트북(붉은 색 표시 부분에 삼성로고거 보인다)/사진출처: 뉴스 천지 다른 의원들은 잘 살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방송 3사가 이틀 동안 방영하는 청문회인데, 특정 기업의 노트북 로고를 노출 시켜도 되는 걸까? 정규 뉴스까지 포함한다면 많이 노출이 될 터인데.... 사진이나 일반 뉴스 방송이라면 그냥 넘어 갈 수 있겠는데, 눈에 거슬린다. 보통은 소속 정당 로고를 스티커로 붙이거나, 제품 생산업체의 로고를 가리는 것이 정상 아닌가? 방송 토론프로그램을 보면 대부.. 2009.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