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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44

김문수 몽니,김태호 덧니,박근혜 틀니?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가 총리 후보로 결정되자, 김문수 경기 지사가 포문을 열었다. 자신의 고군분투 험난한 정치판을 뚫고, 차기 대권을 바라보고 있는데, 김태호 후보가 이명박 대통령의 후광을 업고 나타났으니, 심술을 부릴 만하다. 하지만 정작 한나라당 차기 대권주자 박근혜 의원은 틀니를 빼놓고 묵언 중이다. 김문수 몽니 "예측할 수 없고 검증되지 않았고 신뢰할 수 없는 리더십을 갖고 과연 선진국까지 갈 수 있겠느냐" "갑자기 자고 나면, '어! 이 총리가, 이 사람이 누구지?' '갑자기 누가 나타났는데 이게 누구지?' 왜 그렇게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전혀 예측이 안 된다" 김태호 덧니 “그리 중요치 않게 생각한다" "중국 등 사회주의 국가와 우리는 엄연히 다르다" “생각이 다를 수 있다. 중국의 리더십 .. 2010. 8. 11.
김무성,‘박근혜 부족한 점이 감춰져 있다?’ *이미지출처:박근혜 트위터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 대표가 한 언론(세계일보)가 가진 인터뷰에서 박근혜 의원에 대해 한 말씀 하셨네요. 한 때 친박계의 좌장이라 불렸던 김무성 의원. 원내 대표가 된 이후, 발언이 세졌네요? 김 의원은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을 예로 들며, "투철한 애국심, 엄격한 행동규범, 품위, 약속을 생명처럼 지키려는 자세, 공부하려는 자세, 좋은 머리, 서민들에 대한 보상심리 등이 아주 충만하고 다 좋다" "다 좋기 때문에 부족한 점이 감춰져 있다"라고 운을 떼었습니다. 그렇다면 감추어진 부족한 점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민주주의에 대한 개념과 사고의 유연성"(김무성). 세종시 문제를 놓고 친이계와 친박계가 벌였던 일전을 내심 염두 해 두고 말한 것 같네요. 정말 그런가요? 박.. 2010. 8. 4.
박근혜 의원은 수박 먹고, MB는 'e북으로', 4대강은? “올해 무더위는 유난스럽네요. 무더위를 선풍기와 수박으로 이겨내고있는 저의 인증샷입니다.^^http://twitpic.com/2am20y “그럼요. 노자도 좋아합니다.”(박근혜 의원) 박근혜 의원은 자택에서 수박으로, 이명박 대통령은 e북으로 여름 휴가를 보내고 있다. 이북으로 건너간게 아니라? 이포보에서는 환경운동연합 활동가들이 작열하는 태양아래, 무더위 속에서 쏟아지는 땀으로 샤워를 하고 있다. 박근혜의원은 트위터에 노자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노자하면 도덕경과 무위자연이 떠오른다. 여기서 자연은 ‘만물의 본래의 성질이나 모습에 어긋남이 없는 것, 즉 처음 있었던 그대로의 것’을 뜻한다. 자연에 거스르지 않는 것을 ‘무위(無爲)’라 한다. ‘자연’을 유지하고 지키기 위하여 좀 더 적극적인 뜻. 인위적으.. 2010. 8. 2.
박근혜 의원에게 묻다 “4대강 집착은 정치가 아니다” 송호근 교수(서울대 사회학)가 중앙일보에 는 제목의 글을 썼다. 송 교수는 한국인이 갖고 있는 ‘강’의 정서와 의미를 피력한 뒤, 이명박 정부의 성공 출구 전략은 4대강 반대 여론을 외면하지 말고 해결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 길이 이명박 정부 소통결핍증을 치유하는 길이라고.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논리가 비과학적, 선동적이라 하더라도 국민 대다수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업의 공론화를 무시하면 안 된다는 뜻이다. 송 교수의 비과학적, 선동적이라는 표현이 참 비과학적 선동적으로 들리지만, 4대강 사업 논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명박 정부 사람들이 귀담아 들어야 한다. 제발 귓등에 올려놓고 흘리지 말기 바란다. 송 교수는 4대강 사업을 반대하지는 않지만, 집요한 저항에 부딪힌다면 생각을 바꾸어야 한.. 2010.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