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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44

유시민, “현 시국상황을 떠 올리면? ” 현 시국상황을 보면서 떠올린 문구입니다. "민주주의 제도는 선한 사람을 지도자로 뽑기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최악의 인물이 권력을 잡아도 악을 저지르지 못하도록 견제하기 위한 제도이다." 칼 포퍼, /유시민 트위터 유시민씨가 현 시국상황을 떠올리며, 칼 포퍼의 명구를 소개했네요. 요즘 한국 사회 돌아가는 것이 엉망이다 보니... 철학자 칼 포퍼는 조지 소로소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조지 소로소는 투기 자본의 상징이지만, ‘개같이 벌어 정승처럼 쓴다’ 는 말이 있듯이 번 돈을 사회에 많이 환원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열린사회의 그 적들’은 누구일까요? 다 아실 것 같아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최악의 인물이 권력을 잡아서 악을 저지를지 않도록 감시와 견제를 게을리 하지 않는 사회가 열린사회입.. 2010. 11. 4.
드라마 ‘대물’을 바라보는 세 가지 시선 고현정이 출연한 드라마 ‘대물’. 제목처럼 ‘대물’이 될 것인가. 첫 뚜껑을 연 이후, 시청률도 높았지만 현실 정치 세계와 맞닿아 있어 세간에 주목을 더 받고 있는 것 같다. 드라마 제작진 입장에서는 본격적인 정치드라마가 아니라고 말하고 있지만, 현실의 입방아를 피해가기 힘들 것 같다. 그래서였나? 제작진은 시작한지도 얼마 안 된 대물 드라마작가를 전격 교체했다. 제작진 간의 마찰 때문일까? 아니면 정치적 외압? 대물 대본 논란이 시작될 것 같다. 대물에 출연하고 있는 권상우(열혈 검사 하도야역)의 발언은 여러 가지 추측을 가능케 했다. 비리 국회의원을 구속시킨 다음, “밭에 쥐새끼들이 많은데 풍년을 기대 하십니까. 쥐새끼부터 잡아 야죠". 극중에서 권상우가 검사가 되기로 결심을 굳힌 것은 국회의원 아들.. 2010. 10. 14.
유시민과 박근혜의 추석맞이 트윗? 트위터 친구들...한가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겁게 보내세요. 불쾌한 일, 걱정거리, 화나는 모든 일은 며칠만이라도 보이지 않는 곳에 치워두면 좋지 않을까요?^^ (유시민 트위터)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즐거운 추석... 사랑과 감사를 나누고, 정으로 가득 채워지는 따뜻한 명절이 되시길... 안전하게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박근혜 트위터) 한가위를 앞두고, 정치인 트위터에는 다정다감한 트윗(트위터에서 글 보내기)이 쏟아지고 있다. 유시민 씨가 일찍 트윗을 보냈고, 이어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이 추석맞이 트윗을 보냈다. 오늘은 두 사람의 글(트윗)만 소개할까 한다. 이 사람들이 잘 나서가 아니다. 부인하든 부인하지 않듯, 차기 여야의 대선 후보감으로 거론되고 있기 때문. 박근혜 의원은 짐작컨대 자신.. 2010. 9. 19.
MB와 박근혜 의원,늦더위 회동 가진 이유? *사진출처:청와대 늦더위, 때 늦은 동상이몽? 어제(21일)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의원이 청와대에서 비공개 오찬 회동을 가졌다고 한다. 1년여만의 회동이다. 세종시 수정안으로 각을 세웠던 두 사람이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애매한 시점에 만난 이유는 무엇일까? 이명박 대통령 입장에서는 계속 만나고 싶은 의사를 타진했을 것이다. 박근혜 의원 입장에서는 지금 상황에서 더 거절하기도 힘든 상황. 한나라당은 전당대회 이후, 양대 계파(친이계와 친박계)의 단합을 강조했지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일반적인 수순이라면, 전당대회가 끝나고 8.8 개각을 앞둔 시점에서 만나는 것이 맞다. 하지만 전당대회 최고 대표위원 선거에서 친박근혜의원계들이 힘을 쓰지 못했다. 박근혜 의원입장에서는 불편했을 것이다. 속내를.. 2010.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