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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법29

MBC와 MB,견원지간 관계도 MBC 최대 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들이 연일 MBC를 흔들고 있다. 방문진 이사 9명 중에 친 여권(MB라인) 인사는 김우룡 이사장을 포함 6명이다. 이른바 뉴라이트 인사들이 포진되어 있다. 이명박 정부는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 결정으로 야기된 ‘촛불 시위’이후 미디어법 개정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미디어법은 사실 MBC길들이기 측면이 강했다. 방송통신위원장은 MB의 측근 중에 측근인 최시중 씨가 입성했고, KBS야 정연주 사장 몰아내기에 성공했고, SBS는 그냥 넘어가도 되고 결국 MBC 밖에 없다. 그런데 MBC는 만만치 않는 적수다. MBC와 MB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이명박 정권의 가신들에게는 MBC는 넘어야 할 큰 산이다. MBC와 MB의 관계는 혈연관계가 아니다. 견원지간에 .. 2009. 8. 28.
막걸리 방송효과와 미디어법 막걸리가 동이 났다 날씨가 무더워선지 입맛이 없다. 텔레비전에서 막걸리 방송이 유혹하듯 손짓하며 출렁이고 있다, 갑자기 막걸리가 마시고 싶다. 연신 냉장고에 사놓은 유기농 두부도 떠올랐다. 그래 오늘 밤참은 생두부와 김치, 막걸리다. 해장으로 컵라면. 시나리오가 설정되자, 컵라면 몇 개와 막걸리를 살려고 집 인근 슈퍼에 들렀다. 평상시 같으면 막걸리가 쉽게 눈에 띄었을 터인데, 고개 돌려 살펴보아도 막걸리가 보이지 않는다. 더위 탓인가? 다시 가게 냉장실을 두루 살펴보니 구석 한편에 숨겨진 듯한 막걸리 한 병을 간신히 발견할 수 있었다. 이런 일도 다 있구나. 가게 주인장한테 물어보니, 막걸리 방송이 나가자마자 막걸리가 동이 났다고 한다. 방송이 무섭긴 무섭구나. 그런데 막걸리가 동이 난 이유가 유쾌하지.. 2009. 8. 7.
규제개혁 종합연구,MB정부 통치시나리오다 ◀'규제개혁 종합연구(제1권)'는 누구를 위한 규제개혁일까?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KERI)은 국무총리의 요청에 따라 2007년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경제인연합회, 규제개혁추진단과 함께, 2007년 5월말 국무조정실에 등록된 5,000개의 정부규제에 대한 전수점검 및 평가 작업을 수행한다. '규제개혁 종합연구'는 그 결과물이다. 그 당시 총리는 노무현 정권의 마지막 총리 한덕수. 노무현 정권 말기의 연구결과물인 ‘규제개혁 종합연구는 대선 결과에 따라 참고서 수준이 될 수도 있었고, 아니면 다음 정권의 전반적인 정책 수립에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 ▲총 11권으로 출간된 "규제개혁 종합연구"는 규제개혁이라는 이름아래 한국 정책 분야 전반을 다루고 있다. 규제개혁은 다름 아닌 대기업을 위한.. 2009. 8. 1.
KT올레광고와 미디어법 광고 반복 주입의 힘 KT의 올레광고가 장안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TV나 온라인에 올레 광고 공습을 퍼 붓고 있기 때문이다. 노출 빈도가 높다보니, 광고의 내용을 떠나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 수밖에 없다. 한나라당과 정부는 미디어법 통과가 이루어지자 말자 올레를 외치며, 부정적인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미디어법 TV광고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한나라당 홈페이지에는 이미 미디어법 찬가(광고)가 시작되었다. 야당은 최시중 위원장(방송통신위원회)을 만나 헌재의 결과가 있기 전에 광고를 중단하라고 요청했다. KT의 올레광고를 보면서, 올레를 외칠 수 있는 상황들이 스쳐지나갔다. 반복학습이라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가. 올레라도 외치고 싶지 않은데, 많이 노출되다보면 자연히 사람들은 올레를 따라 외치게 되어있다. 미디어법 .. 2009.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