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205 거울이야기 거울을 보면 떠오르는 소설은 한여름이 배경인《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나라의 앨리스》는 1869년 크리스마스가 배경인 소설이다. 속편에 가깝다. 중에 거울 같은 거울이야기가 녹여있다. '정치, 종교, 문화 속의 거울-덕충분'. 무슨 뜻일까? 거울은 투명해 보이지만, 티끌과 먼지는 존재한다. 사람 정신과 사물. 사실과 진리를 투명하게 비춘다면 세상은 어떻게 바뀔까? 바깥 얼굴만 비추지 말고. 2020. 7. 29. 문재인을 파면한다, 문구 전략? 오늘(28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실검)에는 이같은 키워드가 올라왔다. 문재인을 파면한다에 앞서 검색어(실검) 순위에 올리는 이른바 실검 챌린지. '617 규제 소급적용 피해자 구제를 위한 모임' '부동산 스터디' '임대사업자협회 추진위원회' 등 온라인 카페가 실검 챌린지에 나섰기 때문이다. 국회의원에 항의 문자폭탄을 보내는 데 이어 오는 25일 서울에서 촛불집회에 나서기로 했다고 전파했다. 이같은 실검 챌린지를 독려하는 내용은 극우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이하 일베)에도 공유됐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한 반발은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으로도 이어질 예정이다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세금폭탄 문재인탄핵'이라는 내용의 실검 챌린지에 나섰다. 이들은 "성실히 일해 내 집 마련.. 2020. 7. 28. 코로나 마스크시대, 한국의 탈은 무엇일까? 허영만의 항일 만화《각시탈》은 만화다운 만화이다 .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탈. 지저리 못생긴 가지각색 탈들. 탈춤으로 신명나는 마당들이여. 탈춤은 전국 곳곳에 고루 분포되어 있다.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 강릉의 별신굿 탈놀이, 서울 경기 일원의 송파산대놀이 등 많고많다(풍요롭다). 탈마다 색깔이 담겨 있다. 봉산탈은 샌님, 서방님, 종갓집도령 등의 양반탈로 모두 입이 찢어졌거나 비뚤어진 기형을 하고 있다. 수영야유말뚝이탈은 대부분의 탈춤에 두루 등장하는 하인이 바로 말뚝이다. 양반의 허울을 신랄하게 풍자한다. 코로나19 마스크도 변화되고 있다? 왜 그럴까? 마스크, 탈 등은 제각기 생각이 다르다. 그나저나 바쁘겠지만 문제인 청와대 사람들은 탈춤 한마당을 감상하시길. 먹고 살기 힘든 서민들에게, 살길을 열.. 2020. 7. 28. 와호장룡, 대나무의 미학 영화 중에 대나무를 딛고 날아 다니는 무술인 장면들은 인상적이다. 한국 대나무 숲은 잊을 수 없다. 흙과 대나무는 생명 줄기이면 알 수 없는 언어-다양한 소리-가 살아있다. 대나무 색깔은 녹색이지만 풍경에 따라 색깔이 바꿘다. 와호장룡 주인공은 묵언을 통해 인간적인 매력을 풍긴다. 우리는 대나무처럼 살 수 있을까? 공자 논어가 바람에 출렁인다? ‘배우고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벗이 멀리서 찾아오니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2020. 7. 27. 이전 1 ··· 74 75 76 77 78 79 80 ··· 18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