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7205 억수같이 쏫아지는 비 비가 몰아치면, 나만의 생각이 사심없이 잠긴다. 비와 비사이 꿈은 스쳐 지나간다. 몽상가는 아니지만. 비가 내리면 막걸리가 떠오른다. 막걸리 인생은 무엇일까? 아딸딸 막걸리는 취한 인생일뿐. 2020. 7. 23. 레시피 뒤에 숨은 레시피 행복요리법 둘째치고. 행복의 비결(법정 잠엄집/류시화 엮음)은 어떤 길일까? "세상과 타협하는 일보다 더 경계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과 타협하는 일이다. 스스로 자신의 매서운 스승 노릇을 해야 한다...행복을 찾는 오묘한 방법은 내 안에 있다." 행복 뒤에 숨은 행복은 자신에게 달려있다. 음식점을 운영하는 요리사(사장 겸)의 포커스는? 나만의 요리, 맛의 비밀이 담겨야 한다. 깜박 트렌드 요리는 오래가지 않는다. 오래된 가게는 맛깔스러운 이유와 가치가 있겠지만, 새로운 맛집 창업과 장사가 비틀거리는 식당들은 컨설팅을 너어, 결국 스스로에게 달려있다. 2020. 7. 23. 김성준 아나운서, 몰래몰래 몰카, 왜 그랬을까? 스마트폰 시대, 여성을 대상으로 몰래몰래 카메라로 지하철역에서 여성을 촬영하다가 입건된 김성준(55). 김성준 뿐일까? 고프로를 모델로, 아주 작고 작은 꼬마 고프로도 등장했다. 중국산, 시야가 폭 넓게 담겨 있는 가짜 고프로. 전 SBS 앵커가 재판에 넘겨졌다. 김 전 앵커는 지난 7월3일 오후 11시55분, 서울 영등포구청역에서 여성의 하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사건 당시 범행을 부인했으나 이후 그의 휴대전화에서는 몰래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여성의 사진이 여러 장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앵커는 사직이 처리된 후 자사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씻을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피해자분께 사죄드린다"며 "그동안 저를 믿고 응원해주셨지만, 이번 일로 실망에 빠지신 모.. 2020. 7. 21. 한국 정치적 이데올로기, 현주소? '정치적 이데올로기'. 용어를 떠오르면 첫순위? 헤게모니의 이론적 개념을 정립한 이탈리아공산당의 창설자 그람시(Antonio Gramsci). 아울러 토마 피케티의 는 현 시대의 불평등이 과거로부터 이어져 온 결과라는 것을 잘 보여준다. 피케티는 프랑스혁명과 영국의 노예제 폐지를 통해, 귀족은 사라졌지만 대규모 땅과 생산시설을 가진 자본가가 생겨났다. 이들 중심으로 개인의 부(富)를 중요시 하는 이데올로기가 생겨났다. 사유재산을 절대적으로 옹호하고, 보호하는 이데올로기가 생겨난 것이다. 신분제가 폐지된 1789년부터 제1차 세계대전이 있기까지 프랑스 사회는 매우 불평등했다고 지적했다. 상위 1%의 부자들이 전체 부의 점유율을 50%가까이 가진다면, 100그릇의 공깃밥을 한 사람이 50그릇 가지고, 다른 .. 2020. 7. 21. 이전 1 ··· 77 78 79 80 81 82 83 ··· 18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