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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 가오리 젊고 젊었던 청년시절? 술에 빠질 때가 있었다. 자본권력을 너무 싫어했다. 술 취한 이유는 아니지만...가끔 마산 선술집에서 가오리찜은 맛이 그만이었다. 어떻게 설명하겠는가. 먹는자만이 알것이다. 가오리가 먹고싶다. 그리워서? 새벽밥, 잔멸치를 고추장에 찍어, 따뜻한 물밥으로 끝. 2020. 11. 13.
마가린덮밥 [사진일기] 마가린을 잘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입맛 없을 때, 마가린 덮밥이 식욕을 자극한다. 뜨거운 밥에 마가린을 투입시킨 뒤 양념간장만 투입, 비비 꼬으면 끝. 김치만 있으면, 밥 한 공기 뚝딱. 찬밥이 있는 경우에는, 후라이팬을 가열시켜 뽁으면 된다. 계란도 결합. 땡기네? 먹을까 말까. 마가린 발라서, 굽은 식빵으로? 2020. 11. 12.
순무처럼 강화도 세미나. 두서없는 낮 토론을 끝내고 식사(회식)가 핵심. 반찬 중에 순무 무침과 조림이 맛있었다. 나는 강화도 보랏빛 순무를 몰랐다. 지금, 순무(a turnip) 조림을 먹고 있다. 순무가 순하게 순무(巡撫)처럼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 공무직(행정,입법,사법)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현실을 두루 돌아살피면서 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달래는 인간다운 정이 담겨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진정 순무처럼 살아야 한다. 2020. 11. 12.
먹고 걷고 사랑하라 [사진일기] 먹는 행위는 '인간의 생존문제'이다. 먹거리 역사 중에, 맛의 물결(모래의 물결)인 실크로드의 대장정. 걸어서 세계속으로, 교환(차,곡류,열매,향료 등)의 시대이자 종교, 문명을 넘나드는 감성의 시대였다. 오아시스의 길. 먹고 걷고 사랑하라. 진리는 멀지 않다. 2020.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