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7/1136

첫 눈은 아니지만.... ​​​ 창 밖을 보니, 눈이 날리네요..마음도 생각도 스쳐 지나가니...꿈이 깨어지네요..산 속에 있는 것이 아니니, 도시에서 바라보는 늦은 밤...첫 눈 같은 첫 눈...가수 배인숙 노래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1983).'가 스쳐 사라지네요?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길을 걸으면 생각이 난다 마주 보며 속삭이던 지난날의 얼굴들이 꽃잎처럼 펼쳐져 간다 소중했던 많은 날들을 빗물처럼 흘려 보내고 밀려오는 그리움에 나는 이제 돌아다 본다 가득찬 눈물 너머로 아--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거울을 보면 생각이 난다 어린 시절 오고 가던 골목길의 추억들이 동그랗게 맴돌아 간다 가슴속의 하얀 꿈들을 어느 하루 잃어 버리고 솟아나는 아쉬움에 나는 이제 돌아다 본다 가득찬 눈물 너머로 아-- 2017. 11. 24.
오늘은 수능의 날? 오늘은 ‘수능(수능능력시험)의 날’. 수능의 날, 포항 강진 사태(?)로 수능이 연기 되었다. 그나마 다행이다. 수능의 날을 떠나서, 한국 교육시스템은 여전히 비정상이다. 오락가락, 고리타분하다. 답답하지만 무슨 말을 하겠는가? 미래를 말하지만, 말 뿐이다. 만약 나의 딸과 아들이 초등학생이라면, 대학을 보내지 않을 것이다. 대학 간들 뭐하겠는가? 정보 홍수라고 말하지만, 교육 방식을 바꿀 수 있다. 10년 뒤, 온라인 강좌 체제는 더 많이 바뀔 것이다. 그런데 여전히 비빔밥 교육체제이다. 구태의연한 교육 관리자들은 무엇을 하고 있는가? 모든 공무원들에게 지적하는 것은 아니다. 관료 사회는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지금 미래를 바꾸는 세대들을 기억해야 한다. 그렇다면 누구를 위해 교육시스템을 바.. 2017. 11. 23.
21세기, 사회해부도감을 만든다면? 21세기, 사회해부도감을 만든다면? 『21세기 사회해부도감』을 작성한다면? 물론 한국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서점에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패턴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미국 출신 작가 ‘줄리아 로스먼’은 최근 한국에서 책이 출판되었다. 책 제목은 『음식해부도감』. 서서 읽어 보니 음식문화가 살아서 움직이는 것처럼 알뜰한 일러스트였다. 작년(2016년)에 출판되었던 두 권 또한 돋보였다. 『농장해부도감』과 『자연해부도감』. 시리즈 셈이다. 아울러 지난 시절 보리출판사가 엮어낸 식물도감과 나무도감 또한 되살아났다. 세밀화로 그린 어린이 도감이지만, 어른들은 잘 알까? 나도 읽어보았지만, 제대로 기억할 수 없는 정도로 나무와 식물이 많기 때문이다. 자연은 아름답지만, 얼마나 많이 파괴되었을까? 21세기 얼마나.. 2017. 11. 22.
유전자 조작, 비만증, 건강 파괴 시대인가? 유전자 조작, 비만증, 건강 파괴 시대인가? 유전자 조작 식품(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은 어느 나라에서 조작되고 있을까? 식품에 표기 되지 않은 GMO. 공장형 농축산, 어업 분야는 여전히 FTA 이름으로 다국적 기업이 장악하고 있다. 간단하게 맥도널드 햄버거를 상징으로 생각해 보자? 누구나 잘 알 것이다. 모바일 혁명 이후 정보가 글로벌화 되면서. 검색을 통해 쉽게 정보를 알아 낼 수 있다. 바다 건너 수입 식품(물품)은 과연 정상일까? 수입산 옥수수나 토마토를 떠올려 보자. 싱싱해 보이는 식품은 얼마나 많은 주사를 맞았을까? 별의 별 짬뽕처럼 항생제나 다양한 물질이 침투해 있다. 無GMO라면 그나마 다행이다. 위험하고 수상한 물질이 들어있지 않다면 음식은 안전할.. 2017.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