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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에 대하여? 생각 스케치1 ​ 이른 아침,춥네요. 어제, 진도 5를 넘어선 강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강진(強震). 강진은 한자 표기에 따라 다른 뜻이 있습니다. 튼튼한 진지(陣地). 또는 강한 진영(陣營)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한국은 여전히 허술해 보입니다. 말로써 못하는 것이 있겠습니까? 바깥을 떠나 생각다운 생각을 강진하시길, 현실의 실천이여말로 미래이지요? 2017. 11. 16.
더 나은 세상일까? 더 나은 세상일까? ‘돈Money’ 이야기가 아니다. 돈 없이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 벽지에서 자연을 벗 삼아, 돈 없이 살아가는 사람도 없지 않다. 하지만 노동 없이, 돈 없이 산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도인이 아닌 이상. 도시에서 사는 사람은 돈 없이 살 수 없다. 굶어 죽지 않는 세상이지만, 모를 일이다. 20세기와 21세기를 대조해 본다면, 더 나은 세상이라고 볼 수 있다. 빈곤, 폭력, 살인, 전쟁사를 살펴보면, 오늘날 세상은 분명 나아졌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불평등, 불안, 불확실성, 우울증에 살고 있다. 왜 그럴까? 과거보다 눈높이 때문일까? 빚이 많아서 일까? 비정규직이라는 이름을 달고 평생 직업이 사라졌기 때문일까? 다가 올 미래는 투명할까? 투표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여.. 2017. 11. 15.
미세먼지, 작은 것이 아름다울까? 작은 것이 아름다울까? 책 제목은 『작은 것이 아름답다 Small is beautiful』가 떠올랐다. 미니멀리즘에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다. E. F. 슈마허가 20세기에 탄생했던 새로운 경제론이자, 생각과 생각을 잇는 좋은 책이다. 그런데 작은 것이 정녕 아름다울까? 평화, 평등주의를 기원하지만, 저마다 반론은 존재한다. 또 떠오르는 책 한권은, 프랑스 출신 수필가 ‘도미니크 로로’가 심플하게 던져준 책 제목은 『심플하게 산다』. 인용한 글이 좀 길지만, 같이 공유했으면 좋겠다. 읽어보았던 읽지 않았던 관계없이 생각해 보자. “우리 문화는 심플한 삶을 선택한 이들을 잘 받아들이지 못한다. 소비사회에는 그런 사람들이 해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심플하게 사는 사람들을 주변인 내지는 불안한 개체로 취급한다.. 2017. 11. 14.
플랫폼 혁명, 승자와 패자는? 플랫폼 혁명, 승자와 패자는? 플랫폼은 4차 산업혁명의 주인공이자 토대가 되었다. 콘텐츠의 전파(전달) 속도는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빨라졌고 범주가 넓어졌다. 오디언스audience(고객, 청중, 관람..)에게 판단에 달려있는 세상만사. 그렇다면 기업의 새로운 창조, 창업(스타트업)을 위한 아이디어와 스토리텔링에 대한 전략이 없다면 성공이라는 이름을 달 수 없을 것이다. 매년 변화되는 트렌드는 벗어 날 수도 없고, 수많이 생기는 창업에 살아남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고민 끝에 사업 분야를 잘 결정한다고 해도 그 다음이 더 어려워진다. 오디언스의 반응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창업 분야와 콘텐츠 틈새를 찾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컨설팅은 기본적으로 깔려있어야 한다. 우선 최근 출판된 『플랫폼 .. 2017.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