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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38

박근혜, 트럼프의 자유란 무엇일까? 책과 인생뜨개질· 2박원순의 서재, 도요새 책방을 기억하십니까? *이미지출처:https://kr.pinterest.com/pin/302867143667924036/설날 오후부터 귀경이 시작되었다. 오늘(29일), 내일은 설날시즌이 늘 그렇듯이 집으로 향한다. 고향 같지만 고향 같지 않은 고행 길? 만남과 대화는 웃음과 미소에서 끝자락은 찬·반대로 존재한다. ‘정권교체’라는 상징이 저마다 달라 질 수 있다. 보수와 진보처럼. ‘자유’를 생각해 본다. 나는 철학가나 정치인도 아니며 사상가도 아니다. 생각 없이 책을 읽고 쓴다. 자유의 뿌리는 아리스토텔레스부터 시작해서 계몽주의를 거쳐 타임머신을 타보지만 되돌아 현재의 한국으로 도착한다. 자유라는 개념도 진화되고 있다고 한다. 미국의 자유와 한국의 자유는 다를.. 2017. 1. 29.
책과 인생뜨개질(스케치1) 박원순 서울 시장의 인생뜨개질? *이미지출처:https://kr.pinterest.com/pin/411657222161342427/‘책과 책방의 죽음과 미래’라는 상투적인 표현과 관련 언어가 넘쳐난다. 양면성. 책 읽기와 쓰기는 생명이기도 하고, 죽음이기도 하다. 책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누구일까? 없겠지? 나는 책을 사랑한다. 설날, 책을 읽는다. 무엇 때문일까? 지식을 쌓고 지혜를 쏟아 내기 위한 길일까? 책 중독에 불과할까? 요즘 책과 책방을 부활시키려고 하지만, 문화체육관광부는 정지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가 빚어낸 국정농단사태. 꼬리에 꼬리가 물리는 거짓말들. ‘거짓말’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해보면 거짓말 이야기는 많고 많다. 스마트폰이 넘쳐나면서 정보는 극대화되었다. 그렇다면 리더십의.. 2017. 1. 28.
혁신가 박원순, 마음의 파티는 끝나지 않았다 나는 누구인가?(1) 어제가 오늘이 되고, 1초 사이 오늘은 내일이었다. 나는 하루살이에 가깝다. 어젯밤 눈이 내린다고 했다. 일기예보는 신뢰성이 상실되었다. 천지만상. 창밖을 열면 얼음 같은 공기가 펴져 수입된다. 오래된 건물은 창문을 열수 있지만, 도시 유리 건물은 창밖을 열 수 없다. 투명한 유리 건물이지만 불투명해 보인다. 비밀과 음모 가득 찬 건물들. 비가 내린다. 눈이 아니라 비가 내린다. 보는 법, 사는 법, 시각과 관점에 따라 비는 내리는지 올라가는지 쏟아 내리는 건지 알 수 없다. 중력에 대한 우주의 생리도 모르지만, 비가 내리다가 우주로 날아갈 수 있다. 나는 비도 우주도 과학적으로 습득하지 못하고 있다. 설날은 오지만, 비 내리듯 씻어 낼 것이다. 설날은 체제이며 관습이며 관행이다. .. 2017. 1. 27.
환생경제 vs 더러운 잠 유치찬란 대한민국. 박근혜 탄핵 헌재 결과와 대선이 맞물리면서, 개판오픈전이 되었다. 알려졌다시피, ‘더러운 잠’은 에두아르 마네의 ‘올랭피아’를 패러디한 작품이다. 최순실씨가 들여온 주사를 맞고 박 대통령이 벌거벗고 깊은 잠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이 미용 주사 등을 맞았다는 루머를 떠올리게 한다. 그림전이 확대되면서 새누리당은 “표현의 자유를 빙자한 인격살인 행위”라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예측하듯이, 보수단체 회원들은 국회 전시장까지 달려가 그림을 부숴 버렸다고 한다. 마치 더러운 잠을 빙자해서 박근혜 대통령(이하 박근혜)은 보수적인 인터넷 방송, ‘정규재tv’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를 나눈 것이다. 말도 안 되는 변명으로 가득 채운 박근혜. 결국 촛불집회에 참여한 국민들.. 2017.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