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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227

한전 성과급, 상승한 이유는 현대차그룹 때문에? 지난해 영업환경 호조로 이익이 급증한 한국전력이 대규모 성과급 잔치를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일까? 오늘(12일) 재벌닷컴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9개 시장형 공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한전은 지난해 임직원 성과급으로 3천600억 원가량을 썼다. 이 영향으로 지난해 한전이 쓴 전체 인건비는 4조5천466억원으로 전년보다 21%나 증가했다. 다들 힘들게 생활하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인건비 가운데 성과급 항목을 보면 사장 몫이 9천564만원으로 전년(5천181만원)과 비교해 81.4% 급증했다. 한전 사장이 지난해 챙긴 성과급은 한국남동발전(5천743만원), 한국서부발전(5천743만원), 한국지역난방공사(5천497만원) 등 다른 에너지 공기업 사장보다 월등히 많았다. 임원인 상임감사와.. 2016. 8. 12.
광복절 특사,교도소 수형자 574명의 가석방? ​ 오늘(29일) 새벽 폭염 친구는 아니지만 갑자기 폭우가 몰아쳤다. 8.15 광복절을 향해 법무부는 오전 10시 교도소 수형자 574명의 가석방을 단행한다. 형기의 3분의 1 이상을 채운 수형자 가운데 모범수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가석방에는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포함됐다. 최 부회장은 친형인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공모해 그룹 계열사의 펀드 출자금 465억원을 빼돌려 선물옵션 투자에 사용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2014년 2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6월형이 확정됐다. 현재 만기 출소일(10월 20일)을 3개월가량 남겨둔 상태로 이달 말 기준으로 형기의 94%를 채웠다. 가석방심사위원회는 최 부회장의 형 집행률이 92%를 넘어선 데다 모범적인 수형 생활을 해 온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 2016. 8. 12.
오바마 딸, 흡연 사건 무슨 일을 벌어졌을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무슨 일이 발생했을까? 물론 미국 땅바닥이 넓어서 매일매일 사고, 사건 등 복잡한 일이 많아 발생할 것이다. 그런데 집안일? 큰 딸 말리아(18)가 대마초를 피웠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사실일까? 뉴스1 보도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타블로이드 매체 '레이더(Radar)'는 지난달 시카고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록콘서트에 참석한 말리아가 담배로 추정되는 물체를 피우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이를 두고 현장에 있던 한 목격자는 대마초였다고 주장했다. 시카고가 위치한 일리노이주는 의료목적에 한해 마리화나 사용이 허용되어 있는 주 가운데 하나로 마리화나 흡연에 대한 처벌이 상대적으로 관대한 지역이다. 알려져서 잘 알고 있겠지만, 사람들은 쉽게 잊는다? 오바마 대통령은 과거 .. 2016. 8. 12.
충암고 만두, 급식비리 남은 기름 재탕 사건? 서울 충암중·고등학교가 급식비를 횡령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이 학교 교사가 양심 인터뷰를 해 눈길을 끌었다. 급식비 횡령 사건인가? 노컷뉴스에 따르면 충암고교사 ㄱ씨는 5일 CBS 라디오 에서 “충암학원의 회계비리는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저희도 터질게 터졌다고 생각하고 있다”라며 “학교 공사비 같이 규모가 큰 분야까지 감사가 확대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폭로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민망하고 미안한 마음 뿐”이라며 “학생들이 먹는 식자재나 이런 것들을 빼돌려서 횡령을 한 걸로 알고 있다”며 “튀김요리가 많이 나왔는데 새까만 때가 끼어서 나오고 그럴 때가 많았다. 만두튀김에 검정 가루들이 묻어나오곤 했다” 고 말했다. 지난해 급식 비리 파문을 일으킨 서울 충암고등학교의 급식 용역업체 대표가.. 2016.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