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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6

김미화, “세상 사람들이 바보 같다고 해도” “몇시간 후면 경찰서에 출두 합니다. 제가 저에게 용기를 줘 봅니다. "세상 사람들이 바보 같다고 해도, 가슴이 시키는 일을 하겠습니다.”(김미화 트위터) KBS는 가슴이 시키는 일을 한 것이 아니라 정권의 입맛에 맞추어 절하라고 말도 하지 않았는데, 납죽 절했지요. 재빨리 김미화씨를 고소한 이유입니다. 의문점도 말하지 못하는 세상이 민주 국가인가요? KBS가 공영방송인가요? 김미화씨 용기를 가지세요. 경찰에 출두하고 송사가 참 사람 피곤하게 하지만 양심에 따라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말을 하십시오. 바보는 KBS입니다. 바보가 아니라 참 미련하지요. 대화나 소통이라는 것을 모르는 경영자들이 KBS를 후퇴시키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권에 발맞추다 보니, 뒷걸음 잰걸음 하는 거지요. 시청자 수신료로 소송비나 낭.. 2010. 8. 12.
강용석 성희롱 발언, “KBS해설위원, 누구나 실수 할 수 있다?” 미디어 오늘 기사를 읽어보니, 김인영 KBS 해설위원이 말실수 하셨네요. 먼저 축하드립니다. 김 위원은 오늘(23일) 아침 1TV , 1라디오 에 출연 최근 장안의 화제를 만들어 낸 강용석 의원 성희롱 발언에 대해 해설하셨습니다. 해설이 아니라 사설. "정치인의 말이나 실수는 당장 큰 일 난 듯 시끄럽다가도 결정적 물증이 없으면 법정으로 가 진실다툼을 벌이다가 시간이 지나면 흐지부지 하는 경우를 많이 봐 왔다. 이번에도 그런 경우에 해당될지 아직은 알 수 없다"고 한 발 물러서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김 위원의 논평이 아주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강용석 의원에게 정직해야 한다고 말했고, “실수를 거짓말로 덮으려다가 더 큰 구렁텅이로 빠지는 경우가 많았음을 우리는 숱하게 봤다”라면 훈계했으니까요. .. 2010. 7. 23.
진중권,‘MB 정권 밑에서 완장 차고 까부는 녀석들?’ 습기도 많고 날씨가 꽤 무덥습니다. 진중권씨가 자신의 트위터에 연타석 ‘김미화 편’을 올렸네요. 블로그에 글 올리기가 싫은가 보지요? 더워서... 짧고 굵게. 진중권씨는 KBS가 김미화씨를 명예훼손죄로 고소한 것은 ‘과잉 충성’, 7.28 재보선 선거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과잉충성은 맞는 것 같은데, 재보선 선거용은 아닌 것 같아요. 선거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확률이 크니까요. 의도했든 하지 않았든 악수입니다. “손바닥으로 가린다고 어디 하늘이 가려지겠어요? 언젠가 다 드러날 겁니다. 그런 소문(?)들의 출처는 밖이 아니라 KBS 내부거든요. 지금이야 밥줄 때문에 인질로 잡혀있는 처지라 자유롭지 못하지만, 언젠가 "이제는 말할 수 있다."고 말할 날이 그런 정부여당을 안심시키기 위해 고소라는 상식 밖의 초.. 2010. 7. 20.
진중권,‘김미화씨 힘내세요.저 인간들,멀지 않았다’ 김미화씨가 자신의 트위터에 “새삼, 반갑습니다. 오늘 열시에 기자회견하고, 열한시에 영등포경찰서 로 갑니다. 잘 다녀 오겠습니다. 꾸벅!!! ”하며 글을 남긴 후, 진중권씨가 “힘내세요. 저 인간들, 멀지 않았습니다”라면 응원의 글로 화답했네요. *사진출처:오마이뉴스(남소연) 김미화씨가 트위터에 ‘KBS 블랙리스트’ 문건 존재여부를 푸념처럼 거론하자, 진중권씨도 ‘KBS 책을 말하다’가 폐지된 이유에 대해 강하게 질문(의문)을 던졌지요. 말을 쏟아 내자마자 KBS는 옳거니 명예훼손죄로 고소하겠다고 으르렁 거렸지요. 시사평론가 유창선씨도 마찬가지, 유창선씨는 더 나아가 'KBS가 사과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KBS는 도둑이 제 발 저린 듯한 행동(오버액션)을 보여준 셈입니다. 없다고 하면 될 것을. 간단.. 2010.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