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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63

신경민, “대포폰, 권력도 도청을 두려워해?” “대포폰 논란은 갈수록 권력행태 보이고 권력, 검찰간 거래의 냄새를 풍겨 심상치 않죠. 여기에 감상할 대목 하나..권력도 도청을 두려워한다는 사실..예전 하수상한 시절 권력기관간에 견제, 충성경쟁하며 서로 감시합니다.이때 수법이 대상도청과 함께 상호도청이었죠” (신경민 트위터) 진중권씨가 대포폰과 관련 한국판 워터게이트라고 말했지요. “청와대에서 대포폰을 지급했다는 것은 민간인 사찰이 청와대의 지시였음을 의미합니다. '법치'를 떠드는 자들이 불법적 사찰을 위해 불법적 대포폰을 동원? 이 정도면 G20 개최에 걸맞는 글로벌 스캔들. 이건 사실 워터게이트보다 중대한 사안입니다.”(진중권) 워터게이트 사건. 우선 위키 백과사전에 기록된 ‘워터게이트사건’을 살펴보지요. 워터게이트 사건(Watergate scan.. 2010. 11. 7.
유시민, “현 시국상황을 떠 올리면? ” 현 시국상황을 보면서 떠올린 문구입니다. "민주주의 제도는 선한 사람을 지도자로 뽑기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최악의 인물이 권력을 잡아도 악을 저지르지 못하도록 견제하기 위한 제도이다." 칼 포퍼, /유시민 트위터 유시민씨가 현 시국상황을 떠올리며, 칼 포퍼의 명구를 소개했네요. 요즘 한국 사회 돌아가는 것이 엉망이다 보니... 철학자 칼 포퍼는 조지 소로소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조지 소로소는 투기 자본의 상징이지만, ‘개같이 벌어 정승처럼 쓴다’ 는 말이 있듯이 번 돈을 사회에 많이 환원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열린사회의 그 적들’은 누구일까요? 다 아실 것 같아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최악의 인물이 권력을 잡아서 악을 저지를지 않도록 감시와 견제를 게을리 하지 않는 사회가 열린사회입.. 2010. 11. 4.
나우콤 문용식 vs 신세계 정용진, 트위터 100분토론? 어제 밤부터 시작된 문용식, 정용진 트위터 설전이 지금 이시간까지 이어지고 있다. 시작은 "지난 19일 신문에 게재된 저희 회사 임직원 복지혜택 확대관련 내용입니다. 직원들이 사랑하는 회사가 될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전진^^ http://j.mp/bakt5n (정용진 트위터)", 라고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트윗을 보내자, 나우콤 문용식 대표가 쓴 소리를 보탰다. “수퍼개점해서 구멍가게 울리는 짓이나 하지말기를..그게 대기업이 할 일이니?“(문용식 트위터) 논쟁 아닌 논쟁이 점화되는 순간이었다. 반말에 가까운 글투가 정 회장의 심기를 건드렸을까? 정 부회장은 화답했다. “나우콤 문용식 대표님이 저에게 보내신 트윗입니다 마지막 반말 하신건 오타겠죠?” 반말 지적에 문 대표가 오타가 아니라고 맞 받아 치자.. 2010. 10. 29.
김주하 앵커, 정말 '무뇌'라는 말을 들을 정도였나? 김주하 앵커가 트위터에서 자신을 ‘무뇌’에 비유한 트위터 사용자(트위터리안)에게 법적 대응을 언급하자, 이른바 논쟁 아닌 ‘무뇌 논쟁’이 잠시 뜨거워졌다. 지금까지 양비론이 우세하다. ‘무뇌’라는 표현을 쓴 사람도 문제지만, 그걸 이유로 법적대응까지 거론한 김 앵커도 문제라는 것. 필자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법적 대응보다 우선 '무뇌'라는 표현에 대해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뇌라는 소리를 들으면 좋아할 사람 누가 있겠는가. 뇌가 없다는 말은 생각이 없다는 말. 수치스러운 말이다. 한 때 가수 문희준은 누리꾼으로부터 ‘무뇌충’이라는 말을 들었다. 뇌가 없는 벌레. 그런데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무뇌’ 이야기 하면 진중권씨를 빼놓을 수 없다. 이명박 정부를 향해 무뇌라.. 2010.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