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63 진중권과 정재승, 다시 'TV 책과 권력을 말하다?' 김미화씨 ‘KBS 블랙리스트’ 발언 이후, KBS를 향한 도미노 발언이 계속되고 있다. 진중권씨가 자신의 트위터에 'KBS 폐지‘에 대해 의의를 제기하자, KBS는 김미화씨에 이어 진중권씨도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가 진중권씨 때문에 폐지된 것은 아니지만, 정황을 미루어 누구든 폐지에 대한 물음표를 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제 정재승씨(카이스트 부교수)도 자신의 트위터에 의 갑작스러운 폐지가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다. “ 프로그램의 갑작스런 폐지는 "낙하산식 방송개입"의 극단적인 표출이었으며, 이로 인해 우리는 권위와 전통을 지닌 소중한 지식프로그램 하나를 잃었습니다.(정재승)” 물론 진중권씨와 정재승씨가 트위터 쏟아낸 이야기가 폐지 이유를 명확하게 밝혀 줄 수는 없다. 하지만 왜 갑자기 시청자들로.. 2010. 7. 11. 진중권, “민간인 사찰, 노정권 인사 표적 수사” SBS 동영상 보니.. 진중권씨가 김미화씨가 제기한 KBS 블랙리스트와 관련, 자신도 마찬가지라면 포화를 터뜨렸네요. 진중권씨는 저질들을 향해 자신의 트위터에 ‘민간인 사찰’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노 정권 인사에 대해 표적수사를 하느라 민간인 사찰을 한 거네요. 이광재를 잡으려고 했던 모양입니다. 저질들.(진중권)” 이런 발언을 한 배경은 SBS가 보도한 내용을 근거로 말한 것입니다. 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에 의해 사찰을 받았던 김종익 씨의 인터뷰 내용. 김종익씨는 사찰이 단순히 자신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내용을 보시지요. 김미화씨는 'KBS 블랙리스' 발언으로 인해, KBS가 자신을 고소하자, 대한민국 만세라고 외쳤습니다. 얼마나 기가 찼으면 만세를 불렀겠습니까. 저질들에.. 2010. 7. 7. 박근혜 트위터와 전여옥 트위터 비교해보니?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이 트위터를 개설하자, 3일 만에 팔로워가 13,599여명에 이르렀네요. 박근혜 의원은 대선 주자답게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미니홈피와 트위터 팔로워 숫자가 박근혜의원을 지지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지표는 아닙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는 볼 수 있지요. 6.2 지방 선거 전후 트위터가 붐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정치인들의 트위터 참여가 도드라져 보입니다. 청와대도 6.2 지방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하자, 온라인 대변인직을 신설, 청와대 공식 트위터를 오픈했지요. 박근혜 의원 트위터입니다. 미니홈피 누적 총방문자 숫자는 천만명이 넘지요. 정치인 중에는 1위입니다. 세종시 수정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이후, 박근혜 의원에 대한 관심은 뜨거운.. 2010. 7. 3. 떼지성과 떼공격(?), 김주하 트위터를 지켜보며 한겨레신문에 실린 이라는 기사와 미디어 오늘에 실린 를 비교해서 읽어보았습니다. 필자의 독해력이 딸려서 그런지 차이점을 크게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미디어 오늘에 실린 기사 결론 부분만 옮겨 보겠습니다. “트위터는 기본적으로 사적인 공간이고 개인과 개인의 유연한 네트워크다. 그런데 한겨레는 인기인과 추종자 그룹이라는 프레임을 깔고 접근하고 있다. 팔로워가 많은 유명인의 리트윗을 받으면 그만큼 많은 피드백을 받게 되는 건 당연한 것 아닌가. 여기에서 새로운 권력관계가 형성되고 누군가가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겠지만 이를 통제하거나 억압해서는 안 된다. 김주하 앵커 역시 이 네트워크 안에서는 수많은 누리꾼 가운데 한명일 뿐이다. ”(미디어 오늘) 그런데 한겨레 기사는 사실 의견을 종합한 것에 지나지 않습.. 2010. 6. 22. 이전 1 ··· 5 6 7 8 9 10 11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