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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63

송지선 트위터글, 사생활과 소통의 경계 MBC 스포츠 아나운서(스포츠 플러스 외) 송지선이 올린 트위터 글(트윗)이 일파만파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자살을 암시한 글이 트위터 글이 공개되자, 119 구조대가 나서고, 경찰이 조사까지 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트위터 글이 해킹 당했다고 보도했지만, 트위터 글은 송지선이 직접 작성했다고 합니다. " 저 무사해요..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 오프라인에서 직접 해명이 없는 한 단정지어 이야기 할 필요가 없지요. 발단은 송지선 미니 홈피의 글.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한 프로야구 선수와 가진 사랑 헤프닝과 그에 따른 속내를 표현한 글. 구글을 비롯 포털 사이트에 벌써 원본이 공개되어 있습니다.내용(전문)을 읽어보니, 소설치고는 너무 구체적이네요. 하지만 믿지 않아햐 합니다. 현재 송지선 미니홈피에는.. 2011. 5. 7.
멋쟁이 희극인 박지선의 일기예보 트윗? 엄마는 멋쟁이 트윗개그시리즈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선보이고 있는 자칭 멋쟁이 희극인 박지선. 엄마개그로 트위터 공간에서 주가를 높이고 있다. 생활개그. 개그콘서트가 지난 주에 첫 선을 보인 '생활의 발견'의 앞선 트위터 판이라 할까? 박지선 트위터 개그의 단골 손님은 엄마와 아빠다. 엄마가 앞도적으로 많지만....^^ 일기예보가 일기중계(사후약방문)가 된 요즘의 일기예보. 박지선의 엄마가 패딩입으라고 해서 패딩입었을까? 패딩입고 거리로 나섰는데.. 보는 사람 족족 반팔입고 있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 패딩을 버려? gagjidol 멋쟁이희극인 엄마가 날이 아직은 쌀쌀하다고 패딩을 입으라고 했다 방금 길에서 반팔 입은 청년들과 눈이 마주쳤다 조심스레 몸살연기를 해본다 14 hours ago Favorite.. 2011. 4. 24.
공감백배, 대통령과 남편의 공통점? 트위터에서 한 사용자가 을 꼽아보자고 했는데, 호응이 뜨겁네요. 최종 20개가 뽑였습니다. 경향신문에서도 아예 한 꼭지를 편성해서 소개했습네요. 영예의 1위는 '내가 선택했지만 참 싫다'가 선정되었습니다. 공감백배. 연애할 때는 몰랐는데, 결혼하고 나면 다른 점을 많이 발견하지요. 생활의 발견. 친절하고 달콤한 말과 약속을 많이 했는데, 나몰라 딴청 피우고 반대로만 하니 답답을 넘어 괴로운 수준. 부부사이가 극과 극을 달리면 쌍방합의에 따라 이혼하면 되지만, 한번 잘못 뽑은 대통령은 되돌릴 수가 없지요. 탄핵하려해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서 말만 앞세운 사람들은 경계해야 합니다. 노자는 '미더운 말은 아름답지 않고, 아름다운 말은 미덥지 않다',라고 말했지요. 여기서 미더운 말이란 진실하고 소박한 말. .. 2011. 2. 28.
무바라크 전격사퇴, 소셜네트워크 혁명을 말하다 이집트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이 전격 사퇴했다. 18일간 이어진 이집트 국민들의 시위가 봉우리를 맺고 꽃을 피운 순간이다. 무바라크는 어제 점진적 권력 이양을 하겠다고 대국민 연설을 했다. 실망한 시민들은 다시 거리로 집결했다. 100만명이 다시 모여들었다. "무바라크 물러나라" 예상을 빗나간 무바라크의 늦은 밤 연설에 서방 세계도 퇴진을 압박했다. 하지만 무바라크에게 가장 무서운 것은 바로 국민과 군당국. 무바라크는 30년전 사다트 대통령은(당시 부대통령) 군인들에 의해 사살당한 후, 권력을 이양 받았다. 그 이후 30년동안 권좌를 지켰다. 결국 시민들의 힘도 무서웠지만 군부의 반란도 겁이 났을 것이다. 만 하루 만에 술레이크 부대통령은 무바라크가 군부에 정권을 이양했다고, 짧게 발표했다. 이집트 시민.. 2011.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