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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63

트위터에서 만난 ‘대자연’과 ‘블럭당’. 투위터에서 만난 세상 1 트위터를 시작한지 3주째 입니다. 아직 트위터가 서툴지만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예전에 다녔던 직장 후배와 뜻하지 않게 만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고, 블러그 활동하면서 만난 사람들... 할 이야기는 많지만 천천히 하나, 둘 소개시켜 드릴까 합니다. 오늘은 2개의 트위터 세상을 열고 있는 사람들과 만나보시지요. 1. 대한민국 자식연합(대자연)>>http://twtmt.com/cards/828 지금까지 트위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트위터인 150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트위트 동호회(트윗밋:트위터인들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모이는 소모임)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자칭 수구 보수 어버이연합체인 '대한민국 어버이 연합'의 대항마로 만들어진 '대자연' 대자.. 2010. 2. 20.
진중권, 트위터에 가입해보니? 어제 진중권과 정재승이 트위터에서 100분토론을 가졌지요. 두사람이 함께 쓴 '크로스' 팔아 먹으려고 인터넷 서점과 책을 발행한 출판사에서 진행되었는데, 필자는 보지 못했습니다. 쏟아 지는 질문과 이야기들이 넘쳐나서.^^ '책 팔아 먹기 위해'라는 표현이 너무 심했나요. 사실이니까. 너무 기분 언찮게 생각마세요. 진중권의 자신의 블로그에 "순식간에 메일이 무려 3,200통이 들어오네요. 모두 팔로우어들.... 세상에... " 짧게 트위터 가입의 변을 남겼네요. 메일이 아니라 트윗이겠지요. 진중권 씨 팔오우어 갑자기 많이 생겨서 좋겠다.^^ 트위터에도 시발 시발~~ 트윗좀 해보세요. 장난 아닐겁니다. 트위터에 고수들이 많아서. 아무튼 트위터 오픈 축하드리고.. 팔로잉도 좀 하시고... 트윗도 열심히 해 보.. 2010. 2. 20.
트위터 관련 선거법 토론회 생방송! 지금 트위터 관련 선거법 토론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심상정 전 의원의 축사에 이어서 정동영 민주당 의원, 선관위 관계자 등 전문가들이 나와서 열띤 토론을 벌이고 있네요. 토론 못지 않게 트윗인들이의 실시간으로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hcroh)는 선관위와 경찰의 트위터 불법선거 감시에 대해 “우주선에 도로교통법을 적용하는 꼴”이라며 비판했지요. “트위터는 새로운 대화와 소통 방식인데 선거법이라는 과거의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맞지 않다" “모든 리트윗이 충분한 근거를 가져야만 한다면 정치 비평의 장으로 활용되기 어려울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노회찬) 선거법 93조가 문제입니다. 심상정 전 의원은 “선거법 93조는 모호한 규정과 선관위의 독소적 해석으로 국민을 잠재적 범법.. 2010. 2. 18.
선관위 트위터를 바쁘게 만들어 드립시다? 5일 전 문을 연 선관위 트위터(nec3939)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선관위에서 트위터를 개설한 이유는 불법 선거 감시가 일차 목적이겠지요. 선관위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나, 선거에 대한 교육, 정보 공유는 뒷전입니다. “트위터는 이메일 성격을 가진다고” 선관위는 밝혔지요. 트위터 이용자 분들, 트위터가 이메일 성격입니까? 정말 성격 이상 하신 분들인 것 같아요. 이메일(특정인에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기능은 있지만, 그 부분은 말 그대로 트위터의 부분입니다. 선관위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탄생된 배경과 취지도 모르고 있습니다. 지금 선관위가 트위터를 이메일로 규정한 것은 코끼리 코만 만지작 거리는 짓입니다. 차라리 그 시간에 오프라인 상의 불법 선거 관리나 더 열심히 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2010. 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