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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가수다51

옥주현 악성 댓글에 눈물,논란인가 야유인가? MBC '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나가수)'에 최근 합류한 옥주현. 오늘 자신이 진행하는 KBS 라디오 '옥주현의 가요광장' 생방송 중에 눈물을 흘리고 뛰쳐나가는 바람에 방송사고가 났다고 합니다. 가요광장의 콩게시판에 줄줄이 올라온 악성 댓글 때문입니다. 나가수 옥주현 투입을 싫어하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기대하는 분들도 있겠지요. 하지만 비방과 비판은 구분되어야 합니다. 인신공격에 가까운 댓글은 사람에게 깊은 상처를 주지요. 나가수 제작진의 선택이 불만인 사람의 마음을 돌리기는 힘들지만, 막말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댓글 때문에 자살하는 사람도 있지 않았습니까. 옥주현인들, 자신을 향한 비판과 기대에 많이 힘들겠지요. 옥주현을 보니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MBC 수목 드라마 '최고의 사랑'의 .. 2011. 5. 26.
윤도현, "임재범, 의형제같은 사이다" 윤도현. 요즘 방송을 통해 자주 얼굴을 보게 되어서 좋네요. 한 기업의 광고CF에도 출연했더라구요. MBC '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나가수)'에 출연해서 윤도현 만의 락(록)의 세계를 선보이고 있지요. 나가수 스포일러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쩔 수 없겠지요. 윤도현이 나가수에서 떨어진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설마했습니다. 우려를 속시원하게 소녀시대의 '런데빌런'으로 날려 보낸 윤도현. 나가수로 노래로 노래지만, 임재범과의 만남은 의미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 윤도현의 자신의 트위터 " 오 어떻게 아셨지? 암튼 형과저 의형제같은사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맘이더 아련하구요~",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형은 바로 임재범. 임재범은 잠시 나가수와 작별합니다. 자진하차. 건강때문이지요. 하지만.. 2011. 5. 26.
신경민과 김명곤이 생각하는 '나는 가수다'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나가수)'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대중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며 관심을 끌고 있다. 연속극도 아니고 음악 방송프로그램이 이렇게 관심을 받는 적이 있었는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나가수는 음악프로그램으로 국한시켜 볼 수는 없을 것 같다. 드라마적 요소와 서바이벌(탈락)이 주는 긴장감 등이 함께 버무러져 있기 때문이다. 종합 버라이어티 쇼다. 버라이어티(variety)의 어원은 16세기 프랑스 발생했던 풍자적인 노래보드빌에서 기인했다. 영국에서 보드빌을 버라이어티라는 불렀다고 한다. 나라마다 해석이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노래, 춤, 촌극이 어울려진 오락연예극이라고 보면 좋을 듯. 나가수는 가수들이 나와 노래만 불렀다면, 기존 음악프로그램과 큰 차이를 못 느꼈을 것이다. .. 2011. 5. 25.
임재범 '여러분', 윤항기는 끝내 울었다 임재범이 끝내 '나는 가수다(나가수)'에서 하차했다. "호랑이를 기억하라",는 마지막 멘트를 남기고 나가수 무대를 떠났다고 한다. 언제 다시 나가수 무대에 설지는 알 수 없다. 팬들과 시청자입장에서는 아쉽지만, 자신의 건강을 추스리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 임재범은 나가수를 떠나도 이제 많은 이가 기억할 것이다. 나가수를 통해 부활했기 때문이다. 임재범이 부른 '여러분'을 다시 들어 보았다. 들어도 들어도 가슴 뭉클해진다. 눈물 난다. 사람사는 정, 사연 때문일까. 윤복희가 만든 가스펠곡을 '여러분'으로 재탄생시킨 윤항기는 임재범이 부른 '여러분'을 듣고 가족들과 함께 끝내 울었다고 한다.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서 그 감동의 순간을 다시 환기시켜 주었다. 동생인 윤복희보다 임재범이 부른 '여러.. 2011.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