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임재범, 의형제같은 사이다"

윤도현. 요즘  방송을 통해 자주 얼굴을 보게 되어서 좋네요. 한 기업의 광고CF에도 출연했더라구요. MBC '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나가수)'에 출연해서 윤도현 만의 락(록)의 세계를 선보이고 있지요. 나가수 스포일러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쩔 수 없겠지요. 윤도현이 나가수에서 떨어진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설마했습니다. 우려를 속시원하게 소녀시대의 '런데빌런'으로 날려 보낸 윤도현. 나가수로 노래로 노래지만, 임재범과의 만남은 의미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 윤도현의 자신의 트위터 " 오 어떻게 아셨지? 암튼 형과저 의형제같은사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맘이더 아련하구요~",라고 글을 남겼습니다.


형은 바로 임재범. 임재범은 잠시 나가수와 작별합니다. 자진하차. 건강때문이지요. 하지만 전국을 돌며 콘서트를 가진다고 합니다. 어제 막을 연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의 OST도 인기를 끌고 있지요. OST에 참여한 임재범의 노래 제목은 '사랑'. 윤도현은 마음을 아련하게 한 잠시의 작별아닌 작별. 윤도현은 이어서 " 내가 보았다고 다 보건 아닐거야.. 내가들었다고 다 들은것도 아닐거야 상처가 있는 사람에겐 끝없는 사랑을 주는 내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라고 트윗했네요. 누구를 생각하면 남긴 글인지 알 수 없지만, 상처 받은 사람에게 끝없는 사랑을 주는 사람이 된다면 세상이 지금보다 더 따뜻하고 사람사는 정이 돋아나겠지요.


임재범의 지난 상처는 상처가 묻어난 노래에 시청자와 팬들은 끝없는 사랑을 보내고 있습니다. 임재범신드롬은 가수 출신인 CEO  김태욱이 임재범은 일시적인 성공(준비되지 않은 성공)이 아니라, 준비된 성공이라고 평가하기도 했지요. 아무튼 윤도현과 임재범이 노래로 마음으로 의형제사이가 오랫동안 이어지길 바랍니다. 김제동이 섭섭해 할까? 성공은 자연연소의 결과가 아니라, 먼저 자신에게 불을 지펴야 합니다. 임재범의 노래가 인기과 조명을 받는 이유는  암투병중인 아내를 위해 아닌 자기 자신을 위해 가슴에 불을 지펴 노래를 불렀습니다. 시청자들이 그의 노래에 눈물을 흘리고 환호한 이유지요.

*이미지출처: 윤도현 트위터

ybrocks Yoon Do 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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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jinK 오 어떻게 아셨지? 암튼 형과저 의형제같은사이가되었습니다 그래서 맘이더 아련하구요~

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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