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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가수다51

나는 가수다 스포일러, 정말 옥에 티는 무엇일까? MBC 일밤 . 2주 연이어 안방 극장 앞에 또아리를 틀게했지만, 첫회의 기대와 감흥을 반감시켰다. 첫회가 세상에 공개된 뒤 한 누리꾼이 인터넷 카페에 올린 스포일러 때문만은 아니다. 생방송이 아니고 녹화인만큼 제작진이 철통보안을 강화한다고해도 방송내용 유출은 어쩔 수 없다. 어제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 출연한 가수들의 노래 선곡과 중간 평가(단평)는 스포일러와 일치했다. 그런데 스포일러가 아니라 나는 가수다 제작팀이 보여준 진행과 편집과정이 더 문제였다. 많은 시청자들이 평가 글을 올리고 있기에 몇 가지만 지적할까 한다. 방송이 시작되자, 지난 주에 가수들이 불렀던 노래가 소개되었다. 첫번째 노래는 이소라. 그 다음부터는 짧막짧막 참여가수들의 반토막 노래와 가수들의 인터뷰가 실렸다. 이소라 노래만 제대로.. 2011. 3. 14.
나는가수다 후기, 꼴찌 정협의 내 마음 속 일등이란? MBC 일밤의 부활 전주곡을 울리며 뚜껑을 연 . 10대에서 50대까지 노래로 사랑 받는 기라성 같은 일곱명의 가수들이 열창했다. 형식과 내용을 떠나 안방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일곱명의 가수 노래를 한꺼번에 들 을 수 있어 좋았다. 시청자 입장에서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서바이벌의 취지를 떠나, 모듬세트를 먹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첫 회 탈락자는 없었지만, 평점이 매겨졌다. 1등에서 꼴찌까지. 어느 장르 곡이나 소화해 낼 수 있는 가창력을 소유한 정협이 꼴찌했다. 하지만 그가 트위터에 남기 나는 가수다 후기를 읽어보니, 꼴찌의 부활이 기대된다. 정협은 자신의 트위터에 " '나는 꼴찌다'... 아, 내가 이들과 함께 하고 있는 것 만으로도 내 마음 속의 일등이다! 아자!"라고 글을 남겼다. 1등에서 꼴.. 2011. 3. 7.
나는 가수다, 요즘 왜 노래 방송이 뜨는걸까? 3월 MBC 일밤을 통해 방송될 가 방송을 타기전 부터 방청후기가 화제다. 방송을 참관한 사람들이 하나같이 찬사를 보내고 있다. 가수 지망생의 서바이벌이 아니라 기성 가수들이 벌이는 각축전. 요즘 왜 노래를 소재로 한 방송 프로그래이 뜨는걸까? 노래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노래 부르기는 싫지만 듣는 것은 좋아한다. 노래가 없는 세상은 팥 없는 찐빵이다. 노래가 없는 세상은 낭만이 죽은 사회다. 노래는 시대를 넘어, 많은 이들의 희망이 되었고 그 희망을 살려 이어나가고 있다. 요즘 방송 프로그램 중에는 노래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많아진 것 같다. 셀 수 없다. 확인하기가 귀찮기도 하지만, 너무 많기 때문이다. 흔해졌지만 싫지는 않다. 세대나 취향따라 골라 볼 수도 있으니. 그런데 노래 프로그램은 노래가 .. 2011.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