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경제의 길·2
일기·14(2020.02.27~)
골목경제의 길·2 일기·14(2020.02.27~) - 경제이야기·9 - “골목길 접어들 때면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기억컨대 1989년, ‘신촌블루스’가 불렀던 노래 제목 , 문을 여는 가사 앞자락이다? 노래이야기가 아니다? 지난 시절, 골목마다 크고 작은 가게들이 살아있었다. 하지만 재건축-신개발, 도시계획-이라는 이름을 달고, 크고 큰 건물, 수많은 아파트가 도시 동네를 장악하자, 많은 가게들이 시나브로 사라졌다. 왜 그럴까? 거창한 큰 경제가 아닌 작은 경제, 골목 가게가 다시 살아나야 한다. 정情이 넘치는 가게가 복원되어야 한다. 소상인-소상공인-들은 힘들고 힘들지만, 이겨내야 한다. 불평등하고 불확실한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방법은 무엇일까? 나는 5년 전부터 작은 동네 가게를 탐사했다. 창..
2020.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