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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38

서울 눈, 오 마이 눈? 조심조심! 출근길...조심조심..더 추워진다고 하니.. ​​​​​​​​ 2017. 1. 20.
조의연 판사, 기각맨은 아니겠지? 인권변호사 원순씨, 걸어왔던 길 ​ 셰익스피어가 시대를 넘어서, 수많은 문장을 남겼다. " 높은 곳에 있는 자는 거센 바람을 타기 때문에 흔들리기 쉬운 법, 일단 쓰러지면 박살이 난다(리처드 3세 중에) ". 굳이 해석할 필요가 있을까? 이런 문장도 떠오른다. " 더럽혀지지 않은 마음보다 강한 가슴받이는 없다. 정의를 위해 싸우는 사람은 양심이 부패한 자는 비록 철갑으로 감싸였다 하더라도 벌거숭이 셈이다(헨리 6세 중에)". 권력과 부패, 높은 직위는 여전히 한국 사회를 지배하고 있다. 삼성을 지배하고 있는 이재용 부회장은 영장이 기각되었다. 무엇이 정상이고 비정상일까? 거짓과 진실은 갈림길이 여전하다? 국민들은 누구를 믿어야 할까? 무엇보다 박근혜 대통령을 수사답게 수사해야 한다. 2017. 1. 19.
2400원 해고, 기각의 뜻은 무엇일까? 인간적인 바우만과 원순의 길? ​ 이른 새벽 3시쯤 생각없이 눈뜨고마자 책 읽기와 글 쓰기는 비정상적인 습관이 되었다. 얼마 전 별세했던 지그문트 바우만의 를 읽어보았다. 바우만이 2010년 9월 ~2011년 3월까지 쓴 '일기가 아닌' 글을 엮은 책이다. 인간적인 바우만! 니체가 쓴 책 이야기가 아니다. 인간적인, 인간다운 사람은 누구일까? 대선 출마길에 나선 사람 중에 뽑으라면? 누구일까? 곰곰이 생각해보자. 그나마 인간적인 원순 아닌가? 박원순이 걸어온 길은 인간적이넜다. 불평등, 불균형 사회. 바우만은 말했다. "대부분의 유엔 회원들과 간부들은 '불평등함'은 고사하고 '형평성'이라는 개념조차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이런 상황은 반복적으로 지속.. 2017. 1. 19.
리플리 증후군과 조의연 부장판사의 길? 가끔 시詩 한 구절이 떠오른다. 이른 새벽, 잠시 시 중에 선시禪詩를 읽어보았다. 선시라는 뜻은 모든 형식이나 격식을 벗어나 궁극의 깨달음을 추구하는 시이다. 사유를 담고 있는 불교시. 종교를 떠나서 생각과 마음에 와 닿는 시는 모두의 시이기도 하다. 청담淸談. 세속의 명리名利를 떠난, 맑고 깨끗한 담화(談話)라는 의미가 담겨있는 선시. 현재 한국 사회는 명리에 매달려 있었다. 불투명이 심화되고 빈곤차이가 벌어지면서 한국경제는 시나브로 후퇴되고 있다. 정치인들이 국민과 함께 맑고 깨끗한 담화가 이루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국정농단을 탄생시킨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 진실과 거짓에 묶여 있는 한국. 어제(1월 17일)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는 리플리 증후군을 언급했다. 리플리 증후군은 현실 세계를.. 2017.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