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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1010

플뢰레 규칙, 펜싱 에페 박상영 대역전 드라마? ​ 리우 올림픽. 펜싱 경기가 화제가 되었다. 오늘(10일, 한국 기준) 이른 새벽, 펜싱 에페 남자 개인 결승이 열렸다. 펜싱 대표팀의 막내 박상영이 극적인 역전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펜싱에 대한 관심이 촉발했다? 에페와 플뢰레, 사브르에 이르기까지 펜싱에 대한 정확한 경기방식과 용어에 대해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인터넷을 통해 검색해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두 경기자가 검(劍)을 가지고 '찌르기', '베기' 등의 동작으로 득점하여 승패를 겨루는 스포츠이다. 사용하는 검에 따라 플뢰레·에페·사브르의 3종류로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이 있다. 각각 다른 규칙에 따라 시합을 하는데, 공식용어는 모두 프랑스어이다. 펜싱은 서양에서 검으로 1:1 결투를 하던 것의 연장.. 2016. 8. 10.
위안부 협상, 오로지 107억 여원 출연 시기? ​ 어제 일요일(9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된 한일 국장급 협의가 약 6시간 만에 종료됐다고 한다. 한일위안부 합의에 따라 일본 정부가 출연할 예산 10억엔(약107억원)의 사용처와 출연 시기 등에 대한 결정이 8시간 회의 진행에도 불구하고 아직 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왜 그랬을까? 에어컨 빵빵 틀고 회의를 했을까? 에어컨 틀지 않고 실내 더위를 극복하고 회의를 했을까? 너무 더워서 스트레스 때문은 아니겠지? 이날 협상에는 정병원 외교부 동북아시아국장과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일본 마이니치 신문 등에 따르면 한일 양국은 9일부터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일본 정부가 재단에 출연할 10억엔의 출연 시기와 사용처에 대해 협의했으나 .. 2016. 8. 10.
여수 어린이집 차량 사고, 어린이 보호는 상실되었을까? ​ 어린이집을 위한 통학 차량은 그 어떤 차보다 소중하게 지켜야 한다. 안전 중에 안전 아닌가? 폭염 때문에 보호라는 개념이 사라졌을까? 전남 여수에서 2살 난 어린이가 어린이집 통학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참담하다. 오늘(10일) 오전 9시 15분 전남 여수시 미평동의 한 어린이집 주차장에서, 이 어린이집에 다니는 박모(2) 군이 통학 차량에 치였다. 119구급대가 박군을 곧바로 가까운 병원으로 옮겼으나 박군은 끝내 깨어나지 못했다. 박 군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통학차량은 이 어린이집 원장 송모(56·여) 씨가 운전하고 있었다. 경찰은 박 군이 통학 차량에서 하차해 차량 뒤편으로 돌아가던 중, 후진하던 통학 차량에 치인 것으로 보고 있다. 원장 송 씨는 ".. 2016. 8. 10.
청주 죽음의 도로,뒷북·땜질처방에 불과하다는 지적? ​ 지난 9일 충북지방경찰정은 죽음, 고통의 도로라고 불리는 충북 청주시 산성도로에 대한 대형 화물차의 통행을 10일 정오부터 제한한다고 밝혔다. 얼마나 많은 사고가 발생했기에? 지난 2009년 10월 도로개통 뒤 6년여 동안 이 길에서 40건의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해 3명이 목숨을 잃었고, 7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답답할 노릇이다? 그리 많이 사고가 발생했다면, 누구의 책임일까? 교통사고 사각지대인가? 뉴스1에 따르면, 그동안 주민들과 언론에서 수없이 안전대책을 지적해 왔으나 청주시와 경찰은 ‘귀머거리’나 다름없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일주일 사이 3건의 전복사고가 발생하자 교통당국은 10일 낮 12시부터 2.5톤 이상 화물차 통행을 금지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통제 구간은 산성 삼거리부터 명암타워 .. 2016.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