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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저 신드롬, “이명박도 루저, 손석희도 루저” 방송인 손석희 씨가 180에 3cm 모자란 “나도 루저” 발언을 했다. 국가인권위원회 국감장에서 민주당 김재윤 의원은 "이런 식이면 이명박 대통령이나 김형오 의장, 여기 있는 모든 의원들이 다 루저"라고 힘주어 말하면서 인권교육, 인권 방송을 강조했다고 한다. 미녀들의 수다에서 한 마디 흘러나온 루저(패배자) 발언이 이렇게 일파만파 퍼지는 것을 보면서, 정말 말조심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만약 루저녀(루저 발언을 한 게스트 여대생)가 180cm가 되지 않는 남성하고는 사귀고 싶지 않다는 의사만 전달했다면, 넘어 갔을 수도 있다. 문제는 루저(loser)라고 표현을 쓴 것이 폭풍의 눈이 되었다. 루저의 사전적 의미는 패배자이지만, 레슬링 경기에서 루저 의미는 패자부활전이다. 1,2위에게 진 선수들.. 2009. 11. 13.
김제동 방출한 미디어법 반대 광고에 반대한다 ▲ 2차 심의를 위해 김제동 사진을 뺐다. 심의에 앞서 인터넷에 공개한 마당에 왜 김제동을 빼나? 방송협회 믿지말고, 그냥 원안대로 인터넷에 배포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전국 언론노동조합이 ‘미디어법 반대 TV광고’를 공개했습니다. “반대합니다.” 반대하는 이유는 김제동이 빠졌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반대 이유는 방송 전파가 되지 않아서 반대합니다. 두 번째 이유는 ‘방송협회 심의보류 결정’의 반대를 의미합니다. 섭섭함의 또 다른 표현입니다. 방송협회의 심의보류 결정은 방송협회의 결정이 아닙니다. 이명박 정부의 뜻이며, KBS 이병순 사장의 결정입니다.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안형환 의원은 KBS 이병순 사장에게 김제동 교체(스타 골든벨)에 대해 물었습니다. “ 진보·보수 논란을 제공한 진행자를 배제하는 .. 2009. 10. 24.
진중권,김제동 방출에 한마디 "KBS는 유령방송" ▲진중권 다음 블로그 ▲ 세 사람은 다르지만 비슷한 점이 있다. 이외수는 트위터의 아포리즘(잠언)의 대가이고 진중권은 블로그 잠언형(글이 짧다), 김제동은 잠언형 말재간꾼. 이외수는 도사형 잠언가이고, 진중권은 공격형 잠언가, 김제동은 절제형 잠언가 트위터맨 소설가 이외수가 한 시간 전 자신의 트위터에 가을 아포리즘(잠언)을 올렸다. "가을 찻잔에 달빛 한 조각을 녹여서 마셨습니다. 당신이 곁에 있었으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가을은 추억을 마시는 계절이다. 달빛 한 조각도 없고, 옆에 사람도 없지만, 김제동을 떠올리면 차 한잔 마셨다. 진중권은 오늘 새벽 자신의 블로그에 'KBS 김제동 방출' 소감을 피력한' 이외수 횽이 한 마디... '에 한 마디 거들었다. 만능 엔터테인먼터 소설가 이외수는.. 2009. 10. 12.
박원순 변호사와 김제동이 만난다면? 관련글 읽어보기>> 진중권, 김제동 방출 "KBS는 유령방송" ▲국가의 폭력은 물리적 폭력만 의미하지 않는다. 표현의 자유를 막고, 한 개인의 삶을 궁지에 몰아 넣는 행위 또한 폭력이다 KBS는 ‘골든 스타벨’을 건드렸다. 간판 MC 김제동의 옷을 벗어 라고 통보했다. 종치려다 민심의 벌통을 건드렸다. 퇴출 통보에 여론이 뜨겁다. 많은 사람들이 너도 나도 없이 KBS의 무책임하고 무성의한 시청자 우롱사건에 일침을 가하고 있다. 이 시간에도 다음아고라와 인터넷에는 김제동 퇴출에 대한 입장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왜, 국민의 방송을 자처하는 KBS가 무리수를 두었을까? 무리수인지 몰랐기 때문이다. 김제동도 물론 방송개편에 따라 교체 될 수 있다. 그렇지만 이번 KBS의 결정은 의심스럽다. 오랫동안 ‘골든.. 2009.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