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6.2지방선거35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선견지명’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 *사진출처/연합뉴스 김영삼 전 대통령은 한나라당 신임 지도부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특유의 동문서답을 남겼지요? 물론 달마가 동쪽에서 묻지는 않았지만........ 6.2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압승을 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서울, 경기를 포함한 수도권에서 한나라당이 크게 이길 것이다. 강원도와 충청북도도 낙승할 것이다. 경남지사 선거가 5% 오차 범위라고는 하나 결국은 승리할 것“(김영삼 전 대통령) 차라리 점집을 하나 차리시면 대박 터뜨릴 것 같네요. 김영삼 전 대통령은 예언과 함께 박정희 전 대통령을 비난해서 한나라당 당직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제일 나쁘다" "최근 국민들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긴급조치로 괴롭혔던 것을 다 잊어버린 것 같다. 어떻게 잊어버릴.. 2010. 5. 10.
이명박 정권, 가장 필요한 것은 ‘거짓말 탐지기’ * 아이폰 어플/ 거짓말 탐지기 프로그램 1917년 발명된 거짓말 탐지기(lie detector). 미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지요. 범죄 수사와 기업 구성원들의 인사 정보 등 그 활용 범위가 넓습니다. 최근 방송된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거짓말, 과학수사로 밝히다’를 보면 거짓말 탐지기의 정확도는 50%~90%까지 차이가 나기 때문에 그 결과가 법정 증거로 인정되는 일은 거의 없지만, 거짓말 탐지기에 대한 기술개발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과학수사를 이야기 할 때 DNA와 거짓말 탐지기는 쌍두 마차지요. 한국 위키 백과사전은 거짓말 탐지기를 이렇게 정의하고 있네요. ‘거짓말 탐지기는 사람이 진실을 말하는지 거짓말을 하는지를 알아내는 기계이다. 검사를 받는 사람의 맥박, 혈압, 호흡, 땀.. 2010. 5. 7.
박원순 변호사, ‘투표하고 놉시다?’ *이미지 출처(원순닷컴) 박원순 변호사가 서울 마포지역에서 담은 사진 한 장 ‘투표하고 놉시다’ 다가오는 6월 2일은 지방선거의 날이자 공휴일이지요. 풀뿌리 민주주의 꽃이라고 불리는 지방자치제도. 1995년 제 1회 선거 때 투표율은 68.4%. 그 이후로는 투표율이 50% 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투표율은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선진국도 마찬가지지요. 왜 투표율이 저조할까요? 정치인에 대한 불신? 누구를 뽑아주어도 결국은 지방, 동네 살림에 신경을 쓰지 않고 당리당략에 따라 동네방네 정서와 다르게 헛발질하는 모습에 실망해서 일까요? 아니면 당선되고 나서 각 종 비리나 부패문제로 구속되는 정치에 대한 불신.... 이유는 참 많을 것 같아요. 지역 균형발전은 지방자치발전의 고갱이지요. 서울, 경기권의.. 2010. 5. 4.
유시민과 김진표, 단일화를 넘어 가야할 길 * 사진출처(오마이뉴스/남소연) 야권의 경기도 지사 두 후보가 밤샘 토론을 거쳐 합의(공론50%/여론조사50%)를 이루어 내었습니다. 후보 단일화. 이제 민주노동당 안동섭 후보와 진보신당 심상정 후보 단일화를 통해 최종 야권 후보만 결정하면 됩니다. 우선 경기도 지사 야권 단일화는 전체 야권연합의 분수령이자 상징성이 큽니다. 야권 후보 개개인에 대한 평가는 다 다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최종 야권 후보가 결정된다면 파급 효과를 만들어 내야겠지요. 성향이 맞지 않거나, 개인적 적대감으로 투표를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아니면 한나라당 후보를 찍으시겠습니까? 서울시장과 경기도 지사는 6.2 지방 선거에서 영향력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동네방네 지방자치를 위해서는 바람직한 현상만은 아닙니다. 하지만.. 2010.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