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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35

이외수, “6월 2일, 잠시만 기다려 달라?” “6월 2일 투표할 거다. 잠시만 기다려 달라.”(이외수 트위터) 잠시만 기다립시다. 감성마을 이외수 선생이 투표할 때까지^^ 6.2 지방선거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을 재신임여부를 묻는 분기점입니다. 여당과 야당을 떠나 나쁜 사람이 있고, 좋은 사람이 있습니다. 투표는 온전히 개인의 판단 몫이지요. 강요할 사항은 아닙니다. 한 번의 선거로 한국이 성장을 넘어선 보다 평등하고 균등한 세상을 만들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많은 시민들은 이명박 정부가 얼마나 거짓을 자행하고 있는지 지켜보고 확인하고 있습니다. 6,2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득세한다면 한국의 민주주의는 크게 후퇴할 수밖에 없습니다. 4대강 살리기 사업, 검찰 개혁 등 무수한 난제가 쌓여 있습니다.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라나는 세대.. 2010. 4. 23.
누가 개혁의 대상인가, 검찰인가 언론인가? 개혁의 사전적 의미는 ‘정치 ·사회상의 구(舊)체제를 합법적 ·점진적 절차를 밟아 고쳐 나가는 과정입니다. 사회체제 전면을 바꾸는 혁명과는 다르지요. 개혁은 보기에 따라 체제유지가 될 수도 있고, 점진적 혁명을 지향하는 말 일수도 있습니다. 개혁 피로병. 민주, 참여 정부를 거치면서 이런 말들이 항간에 많이 퍼졌지요.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개혁 피로병의 주체는 과거의 나쁜 권위와 제도를 유지하는 수구세력과 보수언론이 만들어 낸 용어입니다. 서민들 삶의 질을 끌어 올리는 개혁에 웬 피로병 입니까. 피로해도 괜찮지 않습니까! 뇌물 혐의로 기소된 한명숙 전 총리가 1심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자, 많은 시민들이 검찰개혁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검찰 개혁이 우선일까요, 언론 개혁이 우선일까요. 아니.. 2010. 4. 11.
유시민 경기도지사 출마, 이미지메이킹이 관건? 유시민 전 장관(이하; 유시민 씨)이 오늘 경기도 지사 출마를 선언했네요. 보는 사람에 따라 시각과 관점이 다르겠지만, 아무튼 나 홀로 무한질주 김문수 도지사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일단 흥행 면에서는 괜찮지 않는가 생각해봅니다. 우선 필자는 어느 당에도 소속 되지 않는 무소속 야권 지지자라는 것을 밝힙니다.^^ 오늘 드릴 이야기는 유시민 씨가 경기도지사 출마에 대한 각 당에 입장에 대해 드리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피 터지도록 싸울 일 있으면 알아서들 싸우세요. 비판을 하든, 박수를 치든. 유시민 씨는 두 가지 부담이 있습니다. 하나는 고 노무현 대통령이 남긴 자산이지요. 자산이면서 짐이기도 합니다. 다른 하나는 유시민 씨 개인에 대한 캐릭터입니다. 유시민 씨가 경기도 지사에 당선되거나, 바람몰이 후 국회의.. 2010. 3. 10.
유시민, '6.2 지방선거 태풍의 눈이 될까?' 서울 시장을 저울질 했던 유시민 전 장관(이하: 유시민 씨)이 한명숙 전 총리의 서울시장 출마로 말을 바꾸어 탔습니다. 경기도 지사 출마. 양보 아닌 양보를 했습니다. 지금 국민참여당 홈페이지는 유시민 씨의 경기도출마에 대한 찬,반 의견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비판의견도 있지만, 비판적 지지에 가깝네요. 다들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서울, 경기도지사는 6.2지방 선거의 태풍의 눈입니다. 지금 현재로 경쟁력 있는 야권 후보군은 서울 시장 후보 : 한명숙, 노회찬, 이계안 경기도 지사 후보 : 유시민, 심상정, 이종걸, 김진표 서울이야 극적인 타결점을 찾을 수 있어 보이지만 경기도 지사는 만만치 않아 보입니다.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군은 오세훈 현시장을 포함 원희룡, 나경원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기 때문에 치열한 .. 2010.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