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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34

김성식의 “쪽 팔리지 않는 정치”와 MB의 쪽 팔리는 정치? 6.2 지방 선거 이후 선거 참패를 인정하고 정부의 변화를 촉구한 김성식 한나라랑 의원이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출연 이명박 대통령이 들으면 쪽팔릴 말을 했네요? 진행자가 민심을 바꾸기 위해 어떤 변화가 필요하냐고 물어보자, “2년 후 민더 중요한 거는.. 부끄럽지 않게 정치하고 싶습니다. 속된 말로 하면 좀 덜 쪽팔리게. 제가 오죽하면 방송에서 이런 얘기를 드리겠습니까. 그런 마음이 간절합니다.”(김성식 의원) 김성식 의원이 많이 쪽팔리는 가 봅니다.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은 전혀 쪽팔리지 않고 계시니 쪽 팔려하시게 바른 말 좀 하세요. 필자도 속된 말을 쓰고 싶지 않은데, 요즘은 속된 말이 술술~~ 나와요. 민심을 보여준 유권자들은 다 그렇지 않겠습니까? 뭐가 그렇게 부끄러웠냐고 진행자.. 2010. 6. 16.
전철역에서 만나 주름진 노무현? 오늘 약속이 있어, 서울 가는 전철에 몸을 실었습니다. 자동차가 없으니 전철을 탈 수 밖에 ^^ 전철에 탄 사람이나, 서울 도심을 오가는 사람이나 활력이 없어 보입니다. 고단해 보입니다. 너무 한가한 소리인가요? 종각 영풍문고에 들려 책을 한 권 샀습니다. 안병무 선생의 '역사와 해석' 철 없을 때 읽었던 책인데 다시 한 번 읽고 싶었습니다. 이사를 많이 다니다 보니.. 매번 눈물겹게 책을 입양 시키지요. 좋게 말해서... 블로그 글이 막글이라는 것을 알면서 쓰는 이유를 되물었습니다. 그래도 써야지.... 모임을 끝내고 돌아오면서 전철 선반 위에 있는 경향신문을 운좋게 손에 쥘 수 있었습니다. 경향신문 마지막 면에 노무현 추모광고를 보았습니다. 삼국카페(소울드레서, 회장~발,쌍코카페)의 모금으로 제작된 .. 2010. 5. 24.
김c, " 정치란 섬겨야지 다스리기는?" "정政치治- 다스릴 치 단어부터 좀 그렇다. 말뜻대로하네 정말로. 섬겨야지 다스리기는 이건 말꼬리 잡고 늘어지기 아니죠? (김c 트위터)" 정치처럼 많은 것을 담고 있는 단어는 없지요.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 거리에는 부처님은 보이지 않고 '나를 뽑아 주세요' 구호가 가득한 6.2 지방선거'후보자들 오신 날'입니다. 정치. 정치란 김c 말처럼 섬김과 모심의 마음이 깃들어 있어야 합니다. 일방적인 다스림은 통치이자 군림입니다. 모심은 '모시다'라는 뜻과 제주도 사투리 모심의 마음이라는 뜻이 녹아 들어가 있지요. 마음으로 모시지 않고 말과 가식적인 행동으로 다스리는 것은 나쁜 정치입니다. 오늘 정치에 대해 고대의 학자부터 현대에 이르기 까지 정의를 나눌 수 없을 것 같네요. 위키 백과 사전에 나온 '정.. 2010. 5. 21.
전여옥, “노무현 전 대통령의 포퓰리즘”과의 싸움 전여옥 의원은 몇 일전(17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의총을 엽시다. 치열하게 토론합시다” 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세종시는 원래 노무현전 대통령의 '재미보기 위한 표잡기'의 제 2편이었습니다. 한나라당은 정말이지 정권교체앞에서 '울며겨자먹기'로 받은 안입니다“라고 말했지요. 이틀 후(19일)에 또 다시 글을 올렸습니다. 글 제목은 “ 이규혁의 역할을 하는 것이 정치~” 동계올림픽 버전입니다. 전여옥 의원은 소설을 쓰셨는지, 아니면 정말 상대방에게 이야기를 들어는지 잘 모르겠지만, 이런 말을 했네요. “오늘 아침 제가 아주 아끼는 사람과 차한잔을 했습니다. 과연 정치란 무엇인가? 권력에 대한 사랑인가? 자신이 무대에서 스폿라이트를 받는 그야말로 출세에 대한 의지인가? 저는 웃으면서 '이규혁과 같은 .. 2010.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