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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25

이외수,“이명박 대통령이 싫어할 3종 라면?” 지금 떠오른 시사 '라면' 삼종세트. '독도가 니꺼라면' '지금 때가 아니라면' '기다려 달라면'. 실지로 끓여 팔면 잘 팔릴지도^^ (이외수 트위터) 최근 중앙일보가 해외 유출 문화재와 관련 기사를 보내자,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 왈 “한·일 강제병합 100년을 맞이한 올해 문화재 반환에서 일본 정부가 전향적인 태도를 보여 줄 필요가 있다“ 맞는 말입니다. 기념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해야 할 일이지요. 그런데 우선 “조금 만 더 기다려 달라” 발언에 대해서 전향적으로 해명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요. 필자는 이런 캠페인 자체가 의미가 있다고 여기지만, 항상 냄새가 납니다. 마치 요미우리 보도 소송을 희석시키는 듯한 느낌이 나니까요. 애국심의 발로를 통해 비껴 가보자는..... 이런 의심 받지.. 2010. 3. 26.
이외수, “갑자기 이민 가고 싶어졌다?” “마당을 쓸려고 빗자루를 들었는데 엄마가 마당을 쓸라고 한다. 마당을 쓸고 싶은 기분이 사라져 버렸다. 애국심이 발동해서 공부에 전념할 결심을 했다. 그런데 높으신 분 하나가 티브이에 나와 나라를 사랑하자고 열변을 토하신다. 갑자기 이민 가고 싶어졌다. (이외수 트위터)” 마당 쓸려다 이민까지 가게 생겼습니다. 자발성이라는 것이 참 중요하기도 하지만 힘들기도 합니다. 사회적 관습에 따라 스스로 지킬 것을 지킨다면, 법이나 정부 통치도 필요 없겠지요. 이명박 대통령은 “세종시에 대한 대구·경북 자세 섭섭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동관 홍보수석이 말 잘못해서 집중포화 맞고 있다는 걸 잠시 잊은 것 같네요. 자기 새끼 보호하려는 무마용입니까? 물론 대통령도 불만을 토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만도 가려가면서 해.. 2010. 3. 5.
이한구 의원의 거침없는 하이킥은 계속될까? * 사진출처: 오마이뉴스/남소연 이동관 홍보수석의 대구, 경북지역 언론에 대한 불평발언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네요. 그래서 말이 참 중요합니다. 특히 지배적 권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더 조심해야지요. 이한구 의원은 한나라당에서 중도파입니다. 좋게 말하면 중도지 친이명박계나 친박근혜계 의원 입장에서 보면 껄끄러운 상대입니다. 경제통이고 대구에 지역구를 둔 중진 의원이니.... 무시하기도 그렇고, 중용하자니 만만치 않고, 오늘 이한구 의원이 또 이명박 정부를 향하여 하이킥을 날렸습니다. 이동관 수석의 빵꾸똥구 발언을 먼저 옮겨보겠습니다. "TK(대구·경북) ×들, 정말 문제 많다. 이건 기사로 써도 좋다". "이명박 대통령은 대구·경북 언론에 대해 불만이 많다" "첨단 의료 복합 단지 같은 경우도 이 대통령.. 2010. 3. 2.
‘이동관 X발언’은 ‘거침없는 청와대 빵꾸똥꾸’ 보도(프레시안,뷰스앤뉴스 등)에 따르면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이 대구 경북지역 언론에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었다고 합니다.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부정적인 보도 때문인 것 같습니다. "TK(대구·경북) ×들, 정말 문제 많다. 이건 기사로 써도 좋다". "이명박 대통령은 대구·경북 언론에 대해 불만이 많다"(이동관) 언제나 “x"가 궁금합니다. 아무튼 이동관 수석의 발언은 거침없이 하이킥 빵꾸똥꾸가 아니라 거침없는 청와대 빵꾸똥꾸입니다. 청와대 홍보수석이라는 사람이 언론 보도의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으니 참 걱정이지요. 이제 대 놓고 욕하는 것 같네요. 방송이고 신문이고 정권에 대해 좋은 말만 하라는 거지요. 이명박 대통령 입장이야 포항이 제 2의 고향이니 기분이 좋지 않겠지요. 대구, 경북지역이야 세종시로 .. 2010.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