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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25

명진 스님, 봉은사 홈페이지 게시판에 가보니? 안상수 의원이 명진 스님을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해 주셨습니다. 명진 스님은 안상수 의원이 정계은퇴 하시면 감사패라도 하나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 미운 놈에게 떡 하나 더 주어야지요 " 필자는 종교가 없지만, 종교의 가르침을 좋아 합니다. 봉은사 일요 법회는 이제 봉은사 신자만의 법회가 아닙니다. 많은 비신도와 다른 종교를 믿고 계시는 분들도 명진 스님의 사자후를 듣고 답답한 마음을 해갈시키고 있습니다. 봉은사 조계종 직영 사찰로 시작된 명진 스님의 발언은, 안상수 의원과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이 만나 오간 말이 불씨가 되어 일파만파로 번져나갔습니다. 특히 만남을 주선하고 함께 자리했던 김영국 거사의 기자회견으로 발언의 진위가 가려졌지요. 자승 총무원장과 안상수 의원, 고흥길 의원이 침묵과 발뺌으로 일.. 2010. 4. 14.
이외수 “실성의 시대, 투표 제대로 하마?” “춘삼월 호시절에 무슨 얼어죽을 놈의 눈보라냐. 민심은 천심. 사람이 실성을 하니 계절도 실성을 하는구나. 그래, 알았다. 이번에는 투표 제대로 하마.”(이외수 트위터) 날씨가 초겨울 날씨입니다. 라디오 음악프로그램 진행자가 먼 과거 4월에도 이런 겨울 같은 춘삼월 날씨가 많았다고 잠을 깨웁니다. 춘삼월도 아니고 춘사월. 침몰했던 천안함 함미가 떠오르고, 침몰 미스테리가 하나, 둘 풀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미스테리 같은 여당과 현 정부 인사들의 발언과 행보는 미스테리입니다. 미스테리 같지 않은 미스테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안상수 의원과 이동관 청와대 홍보수석 안상수 의원은 명진 스님과 김영국 거사가 밝힌 발언의 진상에 대해서 묵묵부답 딴청만 부리고 있지요. 국회 연설을 통해, 군기강을 확립.. 2010. 4. 14.
명진 스님 vs 이동관, 누구의 말을 믿어야 하나? * 왼쪽 명진 스님(사진출처: 오마이 뉴스 권우성) 명진 스님이 어제(11일) 봉은사 특별 법회에서, 청와대 이동관 홍보수석의 쌍욕 발언을 꺼내들었지요. 김영국 거사(조계종 불교문화사업단 대외협력위원)는 자승 총무원장과 안상수 의원이 만난 자리에서 오간 이야기를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겠다고 한 하루 전에, 청와대 인사를 만났습니다. 그 자리에서 기자회견 포기 권유를 받았지요. 권유가 아니라 협박에 가까운 회유. 명진 스님이 이야기를 빌려 표현하면 김영국 씨는 많이 흔들렸다고 합니다. 사람인 이상 한국 최고 권력사령탑에서 사람이 나와 이야기를 했으니, 당연합니다. 이어 김영국 씨는 이동관 홍보수석하고 통화를 했습니다. "당시 이동관 수석은 김 거사에게 '선거법 위반으로 사면 복권이 아직 안 됐을 텐데, 모두.. 2010. 4. 12.
명진 스님,“권력에 꼬리 흔드는 정치 검사는 사라져야” *사진출처:오마이뉴스 권우성 오늘(11일) 봉은사 직영사찰 지정 특별일요법회가 열린 자리에서 명진 스님은 거짓 권력에 대한 사자후를 이어 나갔습니다. 추호의 흔들림 없이. 명진 스님의 오늘 법문을 크게 여섯 가지로 나누어 공유 해볼까 합니다. 1. 4대강 살리기 사업 사람은 누구나 살면서 오해할 짓을 하고 삽니다. 하지만 오해를 벗겨내려고 노력하지 않고, 오해하지 마라는 말만 반복한다면 문제가 있겠지요. 정운찬 총리는 종교계가 4대강 살리기 사업을 반대하자, 천주고 서울교구장인 추기경을 만났다. 하지만 불교계가 한나라당을 4대강 살리기 사업을 반대하며 한나라당을 방문했지만 전경들을 앞에 세워 막았다. 과연 오해를 풀려는 건지 의문이 들 정도. 2. 안상수 의원 국회 발언 안상수 의원은 국회에서 군기강을 .. 2010.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