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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45

유시민이 말하는 민주와 독재의 구별법 “국민이 합법적 평화적으로 정부를 해고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으면 민주정부, 그 길을 닫으면 독재정부...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민주와 독재의 구별법입니다. 이 길을 닫는 독재정권은 타도의 대상입니다. 우리에겐 그 길이 열려 있죠. 2012년에는 반드시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을 해고하도록 확실한 방법을 찾겠습니다. “(유시민 트위터) 유시민씨가 자신의 트위터에 민주와 독재 구별법 단상을 적어 놓았네요. 국민이 해고만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문제는 제도적 장치도 필요하지만 열린 시민 의식이 가장 중요하지요. 투표 때는 엉뚱한 곳에 표를 던지니까요. 달콤한 거짓 환상에 속아, 뽑아 준 사람들의 닫힌 시민의식도 지적되어야 합니다. 왜냐면 국민이 아무리 해고하려해도 다수결 원칙에서 밀리니까요. 피할 수.. 2010. 12. 10.
신경민이 생각하는 민간인사찰과 모르쇠 *이미지출처:김용덕 카툰세상 “총리실민간인사찰은 한나라당3인 사찰,영포회 사건,봐주기 검찰수사,대포폰 사건을 거쳐 이제 박대표 사찰의혹으로 계속 이름을 바꿔가고 있습니다.한결같은 건 문제풀어야 할 당사자들의 모르쇠죠.이런 일관성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조간신문의 편집태도도 볼만하죠.”(신경민 트위터) 일관된 모르쇠 작전. 대단하지요. 불법사찰문제도 그렇지만 4대강 사업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르~쇠는 아는 것이나 모르는 것이나 다 모른다고 잡아떼는 것을 뜻합니다. 이런 모르쇠 유형을 뻔뻔하거나, 얼굴에 철판 깔았다고 흔히 비유합니다. 불법 사찰을 하는 이유는 자신이 없기 때문이지요. 능력 있는 정부는 불법 사찰 할 여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국민들에게 주구장창 맨 날 지적당하는 무능한 정부는 불법 사찰만이 살 .. 2010. 12. 9.
대통령 대국민 담화, 짧고 굵었지만 속 빈 강정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29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태와 관련 대국민 담화를 가졌습니다. 중국 특별 외교 성명(6자회담제안)이 별 내용 없다고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었지요. 이명박 대통령도 때가 아니다가 잘라 말했습니다.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오늘자 일면에는 중국의 6자회담 제안을 깔아뭉개는 기사를 내걸었지요. 그럴지만 이명박 대통령 대국민담화도 혹시나 역시나 별다른 내용이 없었습니다. 차라리 일반적이더라도 중국이 제안한 6자회담이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 짧고 굵었지만 속 빈 강정. 담화 내용의 핵심은 이제 참지 않겠다는 것이 다입니다. 지금까지 북한의 침공이나 테러를 인내와 관용으로 지켜보았지만, 이제는 백 마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는 거지요. 국민들이 믿고 하나가 되어달.. 2010. 11. 29.
연평도 포격, 신경민 클로징을 말하다? 위치콘 2단계, 진돗개 하나. 한반도에 연평도 연기처럼 전쟁의 감운이 휩쓸며 살아나고 있습니다. 대다수 언론들은 휴전 이후 북한의 가장 큰 도발 공격이라고 말합니다. 한국을 향해 포격 규모가 최대일지는 몰라도, 정말 그런가요? 과거 청와대 까지 급습하려했던 사건은 어떻게 보시나요? 한, 두가지 입니까? 언론의 폭격전이 더 걱정입니다. “북한 엄청난 일을 연속 퍼붓는군요.우라늄건은 전 서방세계의 정보력과 외교 흔드는 기습이었죠. 연평도사변은 주요시설에 연속조준포격으로 군사도발입니다. 신속,정확하게 판단,대응할 수 있는 정치인,군인,외교관,정보원 필요합니다. 어려운 때,인사중요성 절감합니다. ”(신경민 트위터)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일면은 예상대로 북한의 연평도 습격사건을 전면에 내걸었습니다. 조선일보는 . .. 2010.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