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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44

세종시 국민투표?, 4대강 살리기 사업은? - 세종시는 왜 다시 뜨거운 감자가 되었나, 광복 최대의 보수포퓰리즘 부활? ▲세종시를 따라가다 보면 크게 다섯 사람의 생각이 스쳐 지나간다(왼쪽부터;노무현,박근혜,박세일,정운찬,이명박) 정운찬 총리가 어제 ‘세종시 해법’을 발표했다. 청와대와 대책 없는 교감이 불러일으킨 세종시 수정론‘. 수학해법처럼 답이 나오면 좋을 터인데 세종시는 산수가 아니다. 내년 1월에 내놓을 대책 없는 대책도 기대하고 싶지 않다. 세종시는 효율성의 문제가 아니라 지방 균형발전을 바라보는 시각의 문제다. 장정일의 초기 시 ’과 나‘를 떠올려 본다. *장정일의 과 나 (전문 읽어 보기/아래 더보기 클릭> 그는 과 가까운 사람 항상 그는 그것을 에 보고하겠소 그것을 이 주시하고 있소 그것은 이 금지했소 그것은 이 좋아 하지 않소 .. 2009. 11. 5.
세종시, 혹 떼려다 혹 붙였다 ▲ 세종시 발언으로 샌드위치맨이 된 정운찬 총리. 총리는 임기도 레임덕도 없다. 언제든지 토사구팽 세종시와 관련 정운찬 총리와 이명박 대통령의 눈치작전이 성공할지 자못 궁금하다. 그런데 궁금해 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여론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미리 짐작 눈치 보며 눈치 보낸 세종시 원안 축소변경 발언 포화를 연 정운찬 총리. 자충수를 단단히 두었다. 충청권 민심이 들끊고, 박근혜 의원이 연일 원안 혹은 원안 알파 발언을 이어 가고 있다. 박근혜 의원도 미디어법 처리과정에서 치고 빠지기 연막작전을 폈지만, 세종시와 관련해서는 단호하다. 이유는 간단하다. 미디어법은 표심하고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지 않지만, 세종시는 충청권의 살아있는 표심이다. 박근혜 의원이 대선으로 가는 길에 충청권의 표밭은 중요하.. 2009. 11. 2.
무한도전 꼬리잡기,한나라당 대권주자꼬리잡기 어제 방영된 무한도전 특집 ‘꼬리잡기’를 보고 있노라니, 향후 한나라당 꼬리잡기(대권레이스)가 떠올랐습니다. 무한도전에서는 다음 방송에서 우승자가 확정되겠지만, 이제 한나라당은 길고, 끝 모를 무한 대권 꼬리잡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정운찬 씨가 총리 내정자로 결정되면서 물꼬를 트게했다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한도전의 꼬리잡는 순서는 유재석-길-박명수-정형돈-전진-노홍철-정준하-유재석 순이었습니다. 한나라당은 대권꼬리잡기 순서는 이명박- 원희룡- 오세훈- 정몽준-김문수-정운찬-박근혜- 이명박 순입니다. 물론 순서는 의미가 없으며, 무한도전의 캐릭터하고도 관계가 없습니다. 한나라당 대권주자 인물선정도 지명도를 감안 임의로 잡아보았습니다. 다만 이명박 대통령은 전체 레이스를 지켜보고 관장하는 에이스입장에서.. 2009. 9. 6.
그림으로 보는 박근혜 오리행보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이하: 박근혜)의 발언과 행보를 따라가다 보면 잠시 오리무중에 빠진다. 박근혜 의원은 여당 속의 야당이 아니라 박근혜식 계보정치를 하고 있다. 박근혜식 계보정치란 박근혜만의 생존방식이며, 새로운 오리정치다. 박근혜.코앞에서 대통령 자리가 날라 갔으니 얼마나 원통했겠는가? 그렇다고 한나라당을 떠날 수도 없는 노릇. 과거의 경험을 미루어 탈당은 할 수는 없고. 박근혜를 따르는 의원들과 함께 오리행보를 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오리정치, 백조정치란 무엇일까? 그림을 보면서 살펴보자. ⓒKerry Lemon 여러분들도 너무 잘 아시다시피, 오리는 표면 위에서는 평온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오리발은 그렇지 않다. 끊임없이 발을 움직이며 행보를 하고 있다. 생존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기 때.. 2009.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