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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34

스티븐스 주한미대사관, 이번 선거 높이 평가? 캐서린 스티븐스 주한미대사관. 한국 이름은 심은경. 심은하 언니 아닙니다. 한국과 인연이 많은 분이지요. 저는 이른바 수구보수세력이 반미세력이라는 표현을 쓸 때마다 마냥 웃었습니다. 물론 기분 좋아 웃은 것은 아니고, 비웃음. 미국의 정책과 지도층을 비판하는 거지, 미국 국민들 전체를 비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을 아셔야 지요. 그것이 알고 싶으면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생각의 지평을 넓히세요. 생각의 종말을 고하지 말고. 스티븐스 대사관은 블로그를 열심히 하시지요. 이번 6.2 지방선거를 보고 기분이 좋았는가 봅니다. 물론 의례적인 인사로 치부할 수도 있겠지만, 이번 선거에 열심히 참여해 주신 젊은이 분들은 덕담으로 받아주세요. 맛난 것 사달라고 요구도 하시고. “나 투표 했어요” 메시지도 보내시고. .. 2010. 6. 9.
박원순, ‘최선이 아니면 차선, 아니면 차악?’ 박원순 변호사가 자신의 블로그에 이라는 글을 올렸 네요. 최악을 막기위한 최선, 차선, 차악 .... "정치에 신물이 나고 환멸이 든다 고하여 투표를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투표는 민주주의의 최소한입니다.내일은 우리 모두 곳곳에서 선거 혁명의 함성 소리가 들리기를 기대해 봅니다 "(박원순) 내일 우리의 선택 결과가 어긋날 수도 있지만최선을 다해야합니다. 필자의 막글 중에 가장 짧은 글이 될 것 같네요. 막말을 일삼는 국민을 종으로 여기는 세력에 대한 심판. 내일 당장이 아니라도 염원이 모이면 언제 인가는 사람 사는 세상의 길이 열리겠지요 .... "선한 방관이 악을 키운다" 공감하시면 아래 손가락 모양 클릭 - 더 많은 사람들과 관련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2010. 6. 2.
박원순 변호사, ‘투표하고 놉시다?’ *이미지 출처(원순닷컴) 박원순 변호사가 서울 마포지역에서 담은 사진 한 장 ‘투표하고 놉시다’ 다가오는 6월 2일은 지방선거의 날이자 공휴일이지요. 풀뿌리 민주주의 꽃이라고 불리는 지방자치제도. 1995년 제 1회 선거 때 투표율은 68.4%. 그 이후로는 투표율이 50% 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투표율은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선진국도 마찬가지지요. 왜 투표율이 저조할까요? 정치인에 대한 불신? 누구를 뽑아주어도 결국은 지방, 동네 살림에 신경을 쓰지 않고 당리당략에 따라 동네방네 정서와 다르게 헛발질하는 모습에 실망해서 일까요? 아니면 당선되고 나서 각 종 비리나 부패문제로 구속되는 정치에 대한 불신.... 이유는 참 많을 것 같아요. 지역 균형발전은 지방자치발전의 고갱이지요. 서울, 경기권의.. 2010. 5. 4.
4월의 끝자락에서 ‘5월의 노무현’을 보다 유시민 씨가 정리한 처음이자 마지막인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서전, ‘운명이다’가 긴 겨울을 뚫고 내일(26일) 일반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입니다. 어제(25일)부터 4월 29일까지는 천안함 침몰로 숨진 장병들의 애도기간이기도 합니다. 5월 5일부터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1주기 추모행사가 시작되지요. 5월은 가족의 달이기도 하지만, 6.2 지방 선거를 앞두고 열기가 뜨거울 것 같네요. 봄은 여름에게 바통을 빨리 넘겨주겠지요. 5월은 노무현의 달이자, 한국 정치의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달입니다. 5월의 노무현은 무엇이 되어 다가올까요? 4월은 잔인했습니다. 천안함 침몰에 따른 말과 말들. PD수첩 검찰 스폰서편이 국민들의 마음을 분노케 했습니다. 남북관계는 냉각기를 넘어 파열이 일어날 정도입니다.. 2010.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