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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인사찰39

민간인 사찰, PD수첩이 국가인권위원회인가? *다이어그램출처:내일신문 MBC PD수첩을 통해 널리 알려진 ‘민간인 사찰’. 한 개인이 국가 권력에 의해 삶이 송두리째 파헤쳐 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등골이 오싹해진다. 이명박 정부 들어 민간인 사찰 문제는 계속 제기되었다. PD수첩에 자신의 억울함을 제보한 김종익씨. 한국에는 국가인권위원회가 있다. 왜 김종익씨는 인권침해를 당하고 국가인권위원회를 찾아가지 않았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이명박 정부 들어 인권이 후퇴되었기 때문. 국가인권위원회의 역할은 이명박 정부(위원장 교체 이후) 들어 많이 축소되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민간인 사찰을 제기해 국가로부터 명예훼손 당한 박원순 변호사에 대한 의견개진을 하지 않았다. 한 개인이 국가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과연 그런가? 국가는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은 .. 2010. 7. 6.
명진스님, 진중권 ‘영포회’ 집중포화 터뜨리다!! 명진 스님이 어제 열린 봉은사 일요법회에서 영포회(영포목우회)와 관련 “거대 권력이 이렇게 사조직화되면 국가조직이 아니라 법치의 탈, 국가의 탈을 쓴 폭력조직” “민주주의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짓”이라며 포화를 터트렸습니다. 물론 자신을 명예훼손죄로 고소한 이동관 홍보수석에게도 108배 참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진중권씨는 필리핀 공중비행을 끝마쳤는지 잘 모르겠지만, 자신의 블로그에 라는 글을 올렸네요. 자신도 사찰 대상이었다며, 이명박 정권의 저질러진 야만적인 기록을 담은 ‘'MB 정권 흑서'를 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네요. 많이 흥분되겠지요. 비행 끝내고 흑서나 집필해보세요. 베스트셀러는 힘들겠지만, 이명박 정부에서 사들이지 않겠습니까? 초판은 나갈 것 같아요. 흑서(백서) 초판 나가기 쉽지 않습니다. .. 2010. 7. 5.
문화일보 영포회 광고 때문에 거금 500원 투자한 이유? 공식 명칭 영포목우회. 영포목우회 자료조사를 하다가, 문화일보 기사가 눈에 띄었습니다. 영포목우회 해명 글을 문화일보만 가장 먼저 싣고 있었으니까요? 석간 조선일보 격인 문화일보를 받아 보지 않으니, 문화일보 오늘자(5일) 일면에 영포목우회 이름으로 광고가 나갔다는 사실을 알 수 없었습니다. 문화일보에 일면에 광고가 실렸다는 한 언론의 기사를 읽고나서, 갑자기 광고을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가판에서 문화일보를 구입하자니 600원이 아깝고... 할 수없이 문화일보 홈페이지에서 거금 500원(하루 이용)을 들여 PDF서비스(지면보기)로 확인을 해보았습니다. 문화일보 일면입니다. 정운찬 총리가 눈을 감고 있네요. 세종시 수정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이후 마음이 섭섭 울적할 터인데,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에.. 2010. 7. 5.
김성식 의원, “한국 보수는 찌질이, 영포목우회 해체해야“ 김성식 한나라당 의원이 오마이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 보수와 최근 민간인 사찰로 부각된 영포목우회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한국 보수가 민주주의나 인권의 가치에 대해 너무 소홀해서 찌질 하다, 영포목우회(영포회) 같은 조직이 있으니 무슨 공직자 윤리가 잡히겠냐고……. ’ 한국 근현대사는 압축 성장 천민자본주의. 경제도 그렇지만 정치도 마찬가지다. 한국 현대사에 보수가 있었나? 좌파의 상대적 개념인 보수는 있었지만, 보수는 아니었다. 비정상적으로 세워진 지배이데올로기가 만든 잘못된 수구보수 청산 없이 건강한 보수는 멀어 보인다. 자칭 한국 보수의 가장 큰 문제는 사람의 문제다. 특정 세력, 특정 종교, 특정 지역 연고주의가 가장 집약된 곳이 수구보수층이다. 이들이 한국 사회 특정.. 2010. 7. 5.